2014. 9. 24. 11:13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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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Make Faire Seoul 2014에 대하여 포스팅 하려 한다^^

우선 Make Faire에 참석할 수 있게 초청권을 제공해준 한빛 미디어에게 감사한다!


그럼 지금부터 Make Faire Seoul 2014 현장으로 가보자!~


나는 한 2~3년전? 아두이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무렵 Make 라는 잡지를 알게 되었다.
그 잡지에는 해외 다양한 사람들이 간단하면서도 신기한 제품들을 DIY 하여 보여주고 있었다.
그 당시 와~ 이런 것들을 직접 할 수 있구나! 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아두이노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나 결국 아두이노 세트와 관련된 여러가지 부품들을 사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품과 관련 서적들을 열심히 모으기만 했지 정작 프로토 타이핑 작업은 뒷전이였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일상에 치이다 보니...

엄청나게 솟구쳤던 창작의 열정을 식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나의 아두이노는 공구Box에서 잠들어 버렸다 ㅠ.ㅠ

그런데 9.20일 과천에서 열린 Make Faire Seoul 2014를 관람하면서 잃어버렸던 열정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다. 다녀온 후 잠들어 있던 아두이노를 꺼내보며 내년에 기회가 있다면 여자친구와 같이 참가하리라는 다짐을 해보게 되었다. 여자친구도 신기한 제품들에 대하여 호기심이 많았기에 같이 하면 우리도 무언가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다시!

그럼 현장의 사진들을 보면서 재미났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보겠다.
첫날이고 점심시간 쯤 관람해서 그런지 시연을 못본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참고 : 사진의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여자친구와 국립과천과학관 앞에 도착! 이날 날이 너무 더웠다 @.@a >


< 대공원역 지하철 입구에 나오니 Make Faire를 알리는 현수막이 보인다 >


< 자~ 관람을 하려면 초대권이 꼭 필요하니 챙겨본다 >


< 사실 나는 Make Faire 장소가 국립과천과학관 내부인줄 알았다 ㅋ >


< 티켓팅하는 곳에서 초대권을 팔찌 입장권으로 교환하였다 >


< Make Faire 입장 인증샷~ >


< Make Faire Badge와 스티커를 받았다 >


< 제일 먼저 본 개발품이였는데 ...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설명을 못봤다 >


< 이건 저 노란원에 LED가 한쪽면에 붙어있어서 돌면서 아래의 스마일 이미지를 보여준단다 ㅎ >
< 하지만, 대낮이라 잘 보이지 않았던 것은 함정! >


<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소리를 만든다는 것 같았는데, 시연자가 없어서 제대로 듣진 못했다 >


< ATM이라는 장치는 시연자가 자세히 설명 해주어 호기심이 증대되었다 >
< 이 개발품은 컴퓨터에 음악 파일을 넣으면 스스로 학습하여 작곡을 한다는 내용이였다! >
< 물어보니 알고리즘은 자기들이 개발한 것이며 특허를 낼 것이라고 했던 것 같다~ >


< 이 제품은 여자친구드 은근히 관심을 가졌던 제품인데 전도성 잉크라는 제품이였다 >
< 실제로 세트를 팔고 있었으며, 설명을 들으니 우리가 전기를 흘러 보내려면 전선이 필요한데 그 전선 대신 저 잉크를 칠하면 그 잉크를 통하여 전류가 흐르게 된다는 것이였다 >
< 아이들이 실험을 할 때 매우 용이하다고 했는데~ 정말 나도 신기했다! 세상을 참 넓다 ^^ >


< 이건 홍대 라디오라고 했던가? 글을 써서 보여주면 읽어준단다 ㅎㅎ 재미난게 많다 >


< 아이들이나 여성들도 관심 가질만한 전자 바느질~ 실습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


< 간단하고 재미난 제품들이 많았던 부스다. 자가 발전 손정등은 흔들면 불이 나온다 ㅎ >
< 실행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자기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는 매력이 너무 멋있어 보인다 >


< 멋져보이는 스티커 도배 노트북 ㅎ >


< 역시나 Make Faire 하면 바로! 3D 프린터 시연이지요 >
< 지금은 헬로 키티를 출력하고 있는 장면을 여자친구가 신기해 하는군요~ >


< 3D 프린터 작품들! 잘보면 기어 같은 제품들도 있는데 조립한게 아니라 한번에 출력했단다! >


< 3D 프린터로 뽑은 핸드폰 케이스! 나중에는 정말 내가 원하는건 내가 만드는 시대가 올 것 같다 >


< 3D 프린터루 출력한 도마뱀~ 진짜 같아 너무 놀랬다! >


<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키트 >


< VR(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여자친구~ 저 상자안에 폰 화면을 들여다보면 롤러코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
< 내가 고개를 돌려 보는 방향대로 화면이 보이니 정말 신기해 했다 >


< i-Blossom이라는 작품으로 저 패달을 밟으면 꽃들이 오므라지고 펴지고를 한다 >
< Servo Motor 와 낚시줄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비주얼이 예뻤다~ >


< Self Club 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Hot한 제품! >
< 저 헬멧을 쓰면 LED?에 다양한 불빛이 들어오며 저 머리위에 달린 미러볼?이 돌아간다! >


< 여자친구가 나한테 씌여준 모습 @.@ 부끄럽다 ... 사람들이 너무 많아 ㅎ>


< 이 소라를 뒤집거나 움직이면 왼쪽에 큰 대형 화면에 소라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움직인다! >


< 슈퍼 마리오 컨셉으로 제작된 개발품으로 저 물음표를 손, 머리로 올리면 액정에 버섯, 꽃이 나온다 >

< 마지막으로 돌고 있을 때 쯤 내눈에 띈 제품이다 LOL을 아는 사람이라면 코그모라는 것을 알것이다. >


< 코그모 옆에 이건 히드라였나? ㅎ 옆에 컨트롤러로 조정하면 저 큰 녀석이 막 움직인다~ >


휴~ 더 많은 제품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아 다 보진 못했다.
처음 여자친구와 이런곳에 와봤는데 생각보다 좋아해줘서 나도 덩달아 신이 난 것 같다.

제품들의 수준이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성인들의 눈 높이까지 다양한 장르가 전시되었던 것 같다.

이번 Make Faire Seoul 2014를 돌아보며
나도 다음번 기회에는 꼭 한번 여자친구랑 참가해보고 싶은 열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발걸음은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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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