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1. 14:42 과거 저장소/Something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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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정든 노트북 2300 JB1K여 ... 나를 떠나려 하는건가??

지난 28일 무려 한달 반 동안의 노트북의 결함과의 사투에서 결국 끝을 내고 새로운 친구녀석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1년만 지나면 제 averatec 2300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전원은 들어오나 부팅화면이 나오지 않는 부분" 이였습니다.

전 1년 내내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해왔기 때문에 저에게는 먼 이야기로만 들렸습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 제꺼도 근 1년이 다되고 조금 넘어갈 시점에서 이상 증후군이 발생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화면이 갑자기 깨지면서 먹통이 되는 현상
        사실 이 증상을 겪고는 화들짝 놀랐습니다. 한편으로는 어이없고,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둘째. 드디어 화면 안뜸 문제 발생
        컴퓨터를 잠시 안쓰기에 닫아놓고, 절전모드로 진행되게 되는데 여기서 원상태로 돌아오지 못하는 현상이였습니다. 그래서 강제종료하니 그다음부터는 먹통 ㅡ0ㅡ;; 그래서 메인보드 교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별로 오래가지는 못했습니다. 2주안에 총 3번이 더 발생되어 결국은 교체신청까지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정든 2300에서 2500으로 교체되게 되었습니다.

2500을 받고 느낀거는 기존 2300보다 좀더 쌈박해졌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박했던 2300에서 쌔끈해진 2500 ^^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또한 2300에서 2500으로 바꾸면서, OS또한 Vista로 사용해보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에는 과연 만족할만한 성능이 나올까 했지만, 오히려 내 생각하기에는 더 빨라진거 같았다. 이렇듯 조금씩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가려고 노력하고 있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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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