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7. 00:12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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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

저자
이릭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5-09-01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MEAN 스택,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넘나드는 풀스택 엔지니어의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풀스택 or 풀스택 개발자?

나는 웹 관련일을 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으나 최근들어 부쩍 풀스택 또는 풀스택 개발자라는 말을 보고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궁금증만 가지고 지내왔었다. 이번 "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이라는 책(이하 MEAN 스택 입문)을 통하여 그 궁금중의 끈이 풀려지기 시작했다.

스택 개발자란, 프론트엔드(클라이언트)에서 부터 백엔드(서버, 데이터베이스)까지 웹(앱)개발으 전체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개발자를 말한다.

 위와 같은 엄청난 능력을 가진 개발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에게는 엄청난 녀석이 나타났다.
이름하여 "MEAN Stack"이다.


MEAN Stack, 너는 누구냐?

MEAN 스택 입문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타트업을 위한 가장 확실한 선택, MEAN 스택

MEAN 스택은 모든 계층을 자바스크립트만으로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가장 적은 노력으로 빠르게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내가 아는 자바스크립트(약 15년전)는 정적인 페이지인 HTML을 동적으로 꾸밀 수 있게 도와주는 정도의 스크립트였다.
하지만 지금보니 서버사이드에서도 사용되는 엄청난 녀석으로 변해있었다. 실로 놀라웠다.


MEAN 스택 입문의 구성



MEAN 스택 입문에서는 위 4가지 구성요소에 대하여 핵심만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처음 예상했던 목차 구성은 MEAN의 순서대로 MongoDB부터 진행될줄 알았는데 Node.JS부터 설명하고 있어서 조금은 의아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는 Node.JS가 이 구성의 핵심(바탕)이기 떄문이었다.


 Node.JS 

 Node.JS 챕터를 천천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웹 서버 하나가 뚝딱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Node.JS가 가장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기반이 된 npm(Node Package Manager)에 대한 사용법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나는 프로그래머다"라는 팟캐스트를 즐겨듣는데 Node.JS를 설명하는 편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링크를 걸어본다. (참고로 한빛미디어에서 나는 프로그래머다 방송을 후원하고 있었다.^^)

  * 나는 프로그래머다 - Node.JS 특집 1부(http://iamprogrammer.io/post/5531)
  * 나는 프로그래머다 - Node.JS 특집 2부(http://iamprogrammer.io/post/5721) 


 MongoDB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오라클이나 MySQL정도가 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NoSQL이라는 MongoDB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NoSQL이라는 용어도 처음들어봤다. 말 그대로 SQL을 사용하지 않고 테이블 기반 설정을 따르지 않는 데이터베이스라고 한다.
 그 중 MongoDB가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란다.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NoSQL 뿐만 아니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도 알아야 한다며...
 "이 책이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를 무시한다면 독자들에게 엄청나게 몹쓸 짓을 하는 셈이다" 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나는 HTML이나 CSS 정도는 웹페이지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데이터베이스 SQL도 온라인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줄은 처음 알게 되었다.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다.
  * 온라인에서 SQL 테스트 - http://sqlfiddle.com



 Express

 Express는 노드 지원 모듈중에 가장 인기 있는 모듈이라고 한다.
 익스프레스 서버는 라우터, 라우트, 미들에어라는 세가지 구성요소로 나눌수 있다고 한다.

 사실 4가지 구성요소중에 Express가 이해하는데 가장 어렵게 느껴졌다.
 지금도 대략적으로만 알고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상태라 추후 다른책을 통하여 조금더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AngularJS 

 AngularJS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로 단일 페이지 앱(SPA)을 생성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앵귤러는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클라이언트쪽 기술이라 예제를 실행하는 내내 흥미로웠다.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이라는 자동 동기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대화식 웹 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기술인 것 같았다.

 위 소개한 3가지 기술들을 접목하면 보다 빨리 원하는 웹 앱에 대한 프로토 타이핑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사이트

MEAN Stack을 검색해보니 MEAN.IO(http://mean.io/#!/)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MEAN Stack 설치부터 활용까지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니 꼭 들려보기 바란다.


정리하며 ...

MEAN 스택 입문을 통하여 웹 앱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과 더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아무래도 해당 책은 입문을 위하여 핵심만 맛깔스럽게 표현해놓았으니 앞으로 개별적으로 심도 있는 책을 선정하여 공부를 하면 무엇이래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며 글을 마친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시즌2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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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