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0. 20:59 독서 영역/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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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Next Step"이라는 활용서이다.

활용서라고 말한 부분은 이 도서가 안드로이드 기초부터 소개하는 도서가 아닌 실제 개발을 진행하면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서 제목도 책을 보고나니 "Next Step"이라고 칭한 부분이 이해가되며 기초단계에서 한단계 점프업을 할 수 있게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도서의 독자층은?

  • 안드로이드 앱을 만든 경험이 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함
저자의 소개글 중
" 앱을 개발하면서 자신이 정말 제대로 만들고 있는지,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고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한 부분에서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다.

사실 저자는 독학으로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현재는 네이버에서 근무한다고 하는데 독학으로 배운사람의 내공은 정말 어마무시하다는 것을 개인적인 경험을 통하여 알고 있기에 다시 한번 기대가 되었다.



어떤 내용을 다루나?
    • 앱에서 생기는 문제는 주로 컴포넌트를 잘 다루지 못한 부분에서 발생한다.
      라는 저자의 경험을 가지고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 목차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 1장,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
        • 2장, 메인 스레드와 Handler
        • 3장, 백그라운드 스레드
        • 4장, Context
        • 5장, 액티비티
        • 6장, 서비스
        • 7장, 콘텐트 프로바이더
        • 8장, 브로드캐스트 리시버
        • 9장, Application
        • 10장, 시스템 서비스
        • 11장, 구현 패턴


    좋은 느낌?

    일단 "Next Step"도서는 확실히 번역서가 아닌 국내 저자가 쓴 글이라 그런지 글이 어색하다거나 하진 않았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프레임워크 소스를 가지고 설명하며 원리 파악을 시켜주려는 부분이 좋았다.
    아래는 액티비티 생명주기를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사실 이 책에는 생각보다 이미지가 별로 없다. 몇개 없는 그림중에 하나이다. 하하)

    또한 아직은 초보자 수준인 내가 볼 때 아직 겪어보지 못한 문제들이지만 간접체험을 하면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코드를  설명하는 방식에서 다른 방안은 없을지 고민을 해보게 된다. 물론 현재 방식 코드에 번호를 표시해놓고 글로 그 번호를 지칭하면서 설명하는 방법도 괜찮다. 다만 코드가 이전페이지에 있다면 왔다갔다하면서 책을 봐야 했기에 더 좋은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간혹 코드에는 ... // 로 축약되어있는데 코드 설명이 들어간 부분들도 있었다. 내 상상으로 그 코드를 구현해보는 재미가 있긴 하다. (하하)




    끝으로 ...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Next Step"도서는 한마디로 요약해보자면

    <<사수 개발자가 들려주는 경험담 및 노하우>>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본 내용들을 모두 이해하진 못했지만 분명히 필요할 시기가 닥친다면 이 책을 다시 꺼내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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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acedon
    2015. 11. 12. 23:54 독서 영역/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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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쉽게 배우는 웹사이트 디자인의 비밀"이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이 도서는 "The Principles of Beautiful Web Design" 원서의 3번째 개정 번역판이다. 
    3번째 개정 번역판이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 책의 인기와 포함하고 있는 정보들이 유용함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5가지 핵심적인 원칙 ?!

    이 도서는 아래의 5가지 웹 디자인의 핵심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자 아래의 단어들 중 5가지 원칙을 찾아봅시다!!

    정답은? 아마도 모두다 찾았을 것이라 생각을 해본다.

    • 레이아웃 - 1장
    • - 2장
    • 텍스처 - 3장
    • 타이포그래피 - 4장
    • 이미지 - 5장
    자! 그럼 5가지 핵심원칙을 살펴볼까 한다.
    참고로 이 도서는 "누구나"에게 초점을 맞추어 상당히 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작성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 이유가 있는 배치였구나!

    1장 레이아웃 챕터에서는 기본적인 레이아웃 구조를 소개하고 실용적인 여러가지 이론 및 실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기술적인 내용들을 간략히 설명하면 "그리드 이론", "균형", "통일성", 강조" 등 다양한 방향에서 레이아웃을 잘 설정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 구성 >


    "그리드 이론"은 3등분으로 나누어서 요소들을 배치하는 내용인데, 쉽게 생각해서 카메라를 찍을 때 나오는 가이드선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그 가이드선을 이용하여 비율을 맞추어 사람이나 사물을 찍으면 좀 더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무심코 스쳐지나가던 웹 페이지들도 나름대로 철저한 기준(지속, 고립, 대비 등)에 의하여 작성되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예로 트위터 홈페이지는 "대비"(p.30 참고)라는 개념으로 보았을 때 잘 정의된 사이트라 그런지 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Sign Up" 버튼을 향하고 있었다. 

    < 트위터 홈페이지 >

    1장 레이아웃 챕터 후반부에는 현재 모든 웹사이트 구성의 대세로 자리잡은 "반응형 디자인"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다. CSS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따라 레이아웃이 동적으로 변경되어야 하는 부분과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미술 시간이 제일 어려웠었는데 ??


    2장 색 챕터는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하게 다가왔다.
    색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하여 RGB색상환의 이해, 단색/유사색 설계, 보색 설계 등 색채 심리학을 통하여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RGB 색상환 도표를 이용하여 보색 설계를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이해하고 나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 색상환 도표 >


    < 보색 설계 방법 >


    밋밋한 홈페이지 만들거야? 


    3장 텍스처 챕터에서는 밋밋한 홈페이지가 아닌 홈페이지의 컨셉(주제)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선 텍스처의 정의를 "디자인이나 개체의 표면에 독특한 외관이나 느낌을 더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점, 선, 도형, 부피와 깊이, 패턴 등의 그래픽 디자인 요소들을 사용하여 꾸밀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CSS를 이용하여 패턴을 사용하는 예시이다. 
    바탕화면 설정할 때 중앙정렬이나 가로 반복, 전체 반복 등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 패턴 반복에 대한 예시 >


    활자의 힘을 보아라!!


    4장 타이포그래피 챕터는 저자도 말한다. "중독성"이 있고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공부할 것들이 있다고 말이다. 
    타이포그래피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어보았긴 한데 정확히는 모르니 정의만이라도 알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
    "타이포그래피는 글자 쓰기로 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겠다. 

    다양한 폰트를 사용하여 가독성 및 페이지의 이미지 등을 만들어갈 수 있다. 또한 예쁜 폰트를 과거에는 포토샵등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들어야 했으니 이제는 CSS3의 기능을 통하여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폰트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기 바란다.

    < 타이포그래피로 만든 콜라주 >


    이미지도 잘 골라야 한다!


    마지막 5장 이미지 챕터에서는 이미지를 사용함에 있어서 상황에 적절하게 맞는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를 사용할 때는 합법적인 출처가 보장되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부분을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저작권 침해의 소지까지 갈 수 있는 민감한 부분임을 인지해야 할 것 같다. 단순히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통하여 얻은 이미지를 무작정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니 꼭 권한을 확인하도록 한다. 

    5장의 끝 부분으로 가니 "창의적으로 사진 자르기"의 내용은 평이한 사진을 좀 더 역동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정리 해볼까요??


    "누구나 쉽게 배우는 웹사이트 디자인의 비밀" 제목과 같이 정말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 같으며 노하우를 전수 받은 느낌을 받았다.

    각 설명에 대하여 이미지 첨부(해당 홈페이지 이미지 및 다양한 이미지)가 되어 있어서 직접 링크를 들어가보지 않아도 되기에 부담없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웹사이트 디자인을 기획하려는데 기초가 부족하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이 도서를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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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