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 26. 02:28 독서 영역/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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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테크의 시대 - 이진우>

 

오랜만에 흥미로운 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다산스마트에듀에서 출간한 "에듀테크의 시대"라는 책이다.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는 유추가 될 것이다.

바로 "에듀케이션" + "테크놀러지"에 관련된 내용임을 말이다.

 

이 책은 생각보다 페이지도 430쪽으로 많고 낱장의 두께도 꽤나 두꺼웠다.

그 만큼 저자는 이야기 하고 싶은 내용이 많은 것 같았다.

 

내용은 공교육과 기술의 시작부터 오늘날 우리가 겪은 코로나라는 초유의 사태를 이야기하며 교육과 기술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글을 읽으면서 공교육에 기술을 도입해야 하는 이유 및 과정 등에 대하여 학부모로써 또 한편으로 IT 종사자로써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다.

더불어 역지사지로 공교육을 책임져 주시는 선생님들의 입장도 공감하고 있다.

아마도 젊은 교사들이 아닌 연륜이 있으신 교사분들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원격 수업에 대한 준비와 실행을 하면서 많은 걱정과 고통을 겪으셨으리라 본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나라 공교육에 IT 도입을 통한 교육 시스템 개편 등은 코로나가 아니였으면 아직도 지지부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게 우리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꼭 한곳에 모이지 않더라도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고 본다. 

그게 바로 화상회의와 같은 원격 솔루션을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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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로운 교육 솔루션을 찾았지만 불행하게도 모두가 웃을 수 만은 없었다.

책에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집집마다 대부분은 PC가 보급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지만 그래도 아직도 준비되지 않은 가정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 친구들에게는 원격 수업이 녹록지 못했고 어려웠을 것이다.

 

그래도 과거 10년전과 비교해보면 정말로 교육과정에서 사용할만한 충분한 성능을 가진 노트북들이 저렴하게(30만원 대) 판매되고 있어 다행이다. 

저자가 말하는 크롬북도 그 가격대에 형상되어 있는 것 같은데 일반 노트북도 정말 가격이 많이 저렴해 진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소개한다.

저자는 "왜 교육에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7가지 정도의 필요성을 이야기 한다.

 

1. 교육의 안정성 확보

2. 교육의 시공간 확대

3. 빠른 속도 구현

4. 재미 요소 도입

5. 데이터 확보 및 활용

6. 협력 강화

7. 교육 주체 간 소통 강화

 

 

그리고 "교육에 기술이 잘 적용되려면?"에 대한 답변으로 5가지를 이야기한다.

 

1. 교육 목적 정립

2. 제도 정비의 필요

3. 전문적 학습 공동체 활성화

4. 교사의 기술 역량 강화

5. 가정의 역할

 

 

내용을 읽어보면 필요성에 대하여 모두 공감하게 될 것 같다.

사실 이제는 기술이라는 분야가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린 부분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나면 더더욱 활성화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마치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공교육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더불어 기술들이 우리 교육에 어떻게 융합되고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제 머지 않아 자녀가 초등학교 가게 되면 더 절실히 체감하게 될 것 같다.

 

 

- 해당 도서 리뷰는 다산북스를 통하여 지원받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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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3. 7. 03:32 독서 영역/제이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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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부터 시작하는 러스트 프로그래밍 - 제이펍 >

 

이번에는 제이펍에서 출간한 따끈따끈한 신간인 "제로부터 시작하는 러스트 백엔드 프로그래밍" 이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참고로 나는 러스트 언어(Rust Programming Language)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임을 밝힌다.

 

제목부터 제로부터라고 되어있기 때문에 러스트에 대해서 전혀 몰라도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과연 예상이 맞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러스트 언어를 모르면 책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에 러스트 언어는 모르더라도 Go, Kotlin, Swift 등의 언어를 알고 있다면 접근하기가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이 책을 더 잘 소화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공식 러스트 언어 가이드 북을 보거나 제이펍에서 출간한 책을 통해 러스트 언어에 대해서 기본은 읽히기를 추천한다.

- 러스트 프로그래밍 언어 공식 가이드(온라인) : https://doc.rust-kr.org/title-page.html

 

The Rust Programming Language - The Rust Programming Language

Steve Klabnik, Carol Nichols 지음. 기여해주신 러스트 커뮤니티 여러분과 한국어 번역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텍스트 버전은 여러분이 (2023년 2월 9일에 출시된) 러스트 1.67.1 혹은 이후

doc.rust-kr.org

-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가이드 제2판 - 제이펍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2236783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 | 스티브 클라브닉 - 교보문고

러스트 프로그래밍 공식 가이드 | 러스트 입문에 필요한 단 한 권의 책 ‘The Book’러스트 공식 가이드북의 러스트 2021 버전의 한국어판이다. 초판과 달리, 한국 커뮤니티에서 문서 번역을 주도했

product.kyobobook.co.kr

 


 

 

다시 책 이야기를 돌아와서 이 책은 정말 제로부터 시작한다는 제목에 충실하고 있다는 것을 "목차"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그 동안 많은 책들을 읽어봤지만 목차에 대주제, 소주제와 세부주제까지 씌여있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았다.

아마도 책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있다면 목차를 보자마자 고개를 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략 680페이지의 분량이기 때문에 리뷰 기간 동안에 이 책을 다보지는 못했다.

초중반부까지 본 부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본다.

오랜만에 긍정보다 부정적 피드백이 많은 리뷰가 될 것 같다..

 


 

책의 구성은 부제목인 "뉴스레터 API를 만들며 배우는 러스트 A to Z"을 반영하고 있다.

러스트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한 빌드 환경 셋업(툴체인, IDE, CI 구성 등)부터 사용자 스토리 기반으로 기획하고 구현하고 테스팅하고 릴리즈의 수순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는 현업에서도 사용하는 개발 주기? 업무 흐름이기에 잘 배워두면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다.

 

글의 읽힘은 나름 편하게 읽혀지는 것 같다.

읽고 있자니 옆에서 사수가 알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심각하게 느낀점은 번역이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근래에 읽은 번역서들 중에 가장 심각하게 느껴졌다.

글을 읽어나가는데 갑자기 뜬금없는 문장 구조가 나온다거나? 앞뒤 내용이 맞지 않는 전개 등이 눈에 계속 걸렸다.

 

처음에는 내가 러스트 언어에 대해 잘 몰라서 설명이 잘 안읽히나 했는데 그냥 문장 구조가 이상한 것 같기도 했다.

(원서를 찾아보지 못해서 해석이 잘못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그 다음으로는 본문에 번역된 한글 단어에 조금은 과하다고 싶을 정도로 영문 번역을 달아놓은 점이다.

 

아래 이미지의 내용정도는 이해할만 했다.

개발 시 사용되는 단어들이라 괜찮다고 생각 들었다.

 

 

그런데 확인 이메일 옆에 굳이 confirmation email을 적었어야 할까? 오해할만한 번역이라 그랬을까?

 

 

그리고 아래 이미지의 단어들의 해석이 잘못될까봐 "자동으로 automatically"를 써주고, "유효하게 valid"를 써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사한 형태가 책 곳곳에 씌여있어서 책을 읽는데 도움보다는 방해가 되는 것 같았다.

 

 

더불어 무분별한 각주 사용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는 각주가 상당히 많다. 물론 각주를 통해 독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는 이해한다.

그런데 아래 이미지와 같이 Log Level에 각각에 대한 각주를 달았어야 할까? 처음 Log에 대한 각주만 있으면 되었을 것 같다. 실제로 Log 각주의 주소를 접속해보면 Log Level에 대한 링크들을 접속해볼 수 있었다.

 

 

책 내용 자체는 괜찮은데 이런 편집 방식으로 인해 책을 읽는데 피로함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정리를 해보자면

러스트 언어에 대한 기본 개념 및 문법 숙지가 된 상태에서 책을 읽는다면 책의 제목처럼 전체적인 개발 프로세스(분석, 설계, 구현, 테스트, 배포, 유지보수)를 경험해보고 언어 스킬적으로도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해당 도서 리뷰는 제이펍 출판사를 통하여 지원받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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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2. 29. 23:12 취미 영역/커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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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앤코 - 원 브루>

 

 

 

 

이번 글에서는 취미생활로 커피생활을 즐기고 있는 나에게 호기심이 생긴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물론 호기심이 생긴다고 무조건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는 가성비를 따지고 활용성을 따져본 후 구매하게 된다.

 


 

그럼 제품 박스 외관을 한번 살펴본다.

생각했던것 보다 제품 박스가 튼튼하고 나름 느낌있게 디자인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각 면마다 사용법과 특징들을 기록해 두었다. 

참고해보기를 바란다.

 

 

사용 가이드

1. 커피와 물을 붓는다. 커피는 15g을 넣고 물은 표시선까지 붓는다. 

2. 스테인레스 필터가 포함된 뚜껑을 닫는다.

3. 4분을 기다린다.

4. 컵에 따라서 맛있게 먹는다.

 

 

 

 

원브루의 특징

- 매우 촘촘한 스테인리스 필터를 사용한다.

- 냄새가 스며들지 않는 붕규산 유리를 사용한다.

- 쉬운 뒷처리와 청소가 가능하다.

 

 

 

 

 

 

상자를 열어본다.

본체는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나름 깨지지 않도록 패키징에 신경을 쓴듯 보인다.

 

 

 

 

짜잔!

드디어 원브루 제품을 만져보았다.

첫느낌은 "생각보다 작군!" 이였다.

 

상세 페이지나 광고 영상을 봤을 때는 그래도 맥주 500ml 잔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350ml 정도의 손잡이가 있는 컵 크기였다.

 

 

 

 

깨알같이 본체 바닥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고무받침대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역시 음각으로 새겨진 글씨가 멋스럽게 느껴지고 마감도 좋았다.

 

 

 

 

일단 마감은 준수했다.

영어로 씌여진 BARISTA & CO 로고가 멋스럽게 느껴졌다.

 

 

 

 

스테인리스 필터와 합체된 뚜껑의 모습이다.

꼭 마이크 팝필터 같이 생겼다.

커피가루를 곱게 간다면 걸러도 미분이 좀 나올 것 같은 느낌이였다.

 

 

 

 

제품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아쉬운 점을 발견했다.

다름아닌 밀폐를 위하여 필터에 붙어있는 고무가 너무 오래 본체와 붙어있었는지 본체 유리에 눌러 붙어있었다.

정말 당황 스러웠다.

 

사실.. 찝찝해서 반품할까도 생각했었다.

그래도 일단 사용해보기로 한다.

 

 

 

 

본체를 보면 회색으로 선이 그어져있다.

커피를 넣은 후 물을 여기까지 넣으면 되는 것이다.

(아래 본체를 보면 중간쯤에 사선으로 검은선들이 보일 것이다. 이게 고무가 눌러 붙은 자국이다.)

 

본체는 결국 필터커피로 본다면 서버의 역할을 하기에 드리퍼를 위에 놓고 서버로 쓰기에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휴대하기에도 적합해보인다.

 

 

 

 

지금까지 바리스타앤코 원브루 개봉기를 마친다.

이제 여러가지 방안으로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남겨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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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2. 22. 17:00 독서 영역/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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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100가지 실수 패턴과 솔루션 - 길벗 >

 

 

어떤 책인가?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구글에서 개발한 Go언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실수할 수 있는 100가지 경험담을 소개하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을 담은 내용을 가지고 있다.

실전 사례를 제시하고 실수가 발생한 원인을 찾고 심도있게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가?

- Go 언어의 기본 문법 정도는 알고 있어야 수록된 코드 및 나열된 설명들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덜 할 것 같다.

- Go 언어 개발자에게는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 Go 언어 개발자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읽어도 해당 언어로 개발할 때 마주칠 수 있는 문제점들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것들이 많기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가?

아래와 같이 총 12장의 챕터로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에러 관리 챕터와 동시성 챕터가 유익하게 다가왔다.

요즘 커피에 관심이 많은데 동시성과 병렬성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는데 커피 제조 과정을 예로 들어서 신선했다.

 

  • 1장 Go: 시작은 쉽지만 마스터하긴 어렵다.
  • 2장 코드와 프로젝트 구성
  • 3장 데이터 타입
  • 4장 제어 구문
  • 5장 스트링
  • 6장 함수와 메서드
  • 7장 에러 관리
  • 8장 동시성: 기본 개념
  • 9장 동시성: 응용
  • 10장 표준 라이브러리
  • 11장 테스팅
  • 12장 최적화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목차에서 챕터별 상세 항목들을 보기를 바란다.

자신이 직면해 있는 항목이 있다면 먼저 서점에 가서 읽어보고 해결 또는 마음에 든다면 책을 구매하길 바란다.

 

 

책의 편집적으로 좋았던 점이 있는가?

첨부된 코드들에 대하여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서 번호를 매겨놓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는 확실히 코드 따로 설명 따로 하는 것보다 가독성이 좋았다.

 

 

책 옆면을 보면 흡사 성경책과 같이 나름의 챕터별로 위치를 달리하여 색상이 노출되도록 편집해 놓았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챕터별 꼬리표를 붙혀 놓은듯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원하는 챕터를 찾을 때 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체감한다.

 

 

 

 

책의 내용 대비 가격은 어떠한가? (구매 매력 포인트?)

 

여기서 말하는 1장부터 12장의 100가지의 경험담을 내것으로 만든다면 그 값어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정가 38,000원의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전체적인 느낌을 정리한다면?

 

이 책의 내용을 읽어보면 받을 수 있는 느낌으로 꼭 Go 언어에만 적용되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범용적으로 다른 언어를 통한 개발 시에도 유념해야 부분들이 많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소개된 사례와 같이 누구나 비슷한 실수를 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이런 부분들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개선해 나간다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년차 개발자부터 중년차 개발자까지는 읽어보면 사소한 실수 또는 중대한 문제에 대해 미리 예방하거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한다.

 

 

- 해당 도서 리뷰는 길벗 출판사를 통하여 지원받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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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1. 31. 10:39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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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카페 활동이 예전만큼 적극적이지 못하여 하루 눈팅 조금 정도하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써보조 미작성 공지를 보고 한해를 돌아보니 세차일지를 늦게 작성한것도 있었긴 했지만 미작성된것도 하나가 있었습니다.

 

이미 세차는 기한 내에 진행했었는데 왜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누락이 되어있네요 하하;

 

그래서 늦은 후기 작성합니다.

 

요즘은 세차하고 싶어도 영하의 날씨라 그저 날 좋을 날만 기다리는데

8월달 세차 사진들을 보면서 대신 힐링합니다!

 

 

그럼 소낙스 중성 프리워시 후기 작성 시작~

 

 

1. 오염도 확인하기

 

비를 맞고 돌아디닌 후 그대로 주차를 해놓아서 점박이가 되어 있긴하지만 이전 세차한지 3주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비교적 깨끗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소낙스 중성 프리워시를 가지고 프리워시도 진행하고 본세차도 진행하기로 계획했었습니다.

 

 

 

2. 프리워시 진행하기

 

프리워시와 본세차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기에 장비도 간소화하여 가져왔습니다.

장비를 간소화해서 가져오니 몸도 마음도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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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시는 폼으로 진행했습니다~

역시 폼으로 뿌리는게 시각적으로느 육체적으로 편하네요!

 

 

 

3. 본세차 진행하기

 

소낙스 중성 프리워시를 버킷에도 넣고 고압수를 당겨서 거품을 냈습니다.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거품이 너무 찰지게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미트질할 때 윤활력도 부족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본세차 내내 오~ 괜찮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4. 사용 소감

 

본세차까지 끝나고 난 후 비딩도 다시 살아나고 윤활력도 문제 없다고 생각이 드는 재미진 프리워시 케미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끔씩 오염도가 심하지 않을 때 또는 한방에 끝내고 싶을 때 사용하면 너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소낙스에 대해서 긍정적 표현을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이 늦어버렸지만 다시금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작성하면서 다음 세차 때 다시 사용해봐야곘다는 생각을 하고 글을 마칩니다.

 

 

마지막은 세차 완료 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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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1. 31. 10:37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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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조 42기 잇츠원 2종(타이어어플, 유리타월)을 사용한지는 꽤 되었는데 기록이 미뤄지다가 기한을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하루를 미루게 되면 일주일이 밀리고, 한달이 밀리게 되어 있나봅니다.

 

어떤 일이던지 그날 그날 몫을 마무리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진행했던 세차 프로세스 정리는 밀린 세차 일지로 정리해보며 여기서는 2가지 제품에 대한 사용 리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타이어 휠 세정을 합니다.

루나틱 폴리쉬 휠&타이어 트리거는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이전에 타이어 코팅을 잘 해놓아서 그런지 특별히 갈변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았습니다.

 

 

 

자~ 세차를 완료하고 난 후 드라잉을 재빠르게 진행하고 이제 타이어 코팅을 진행해봅니다.

이번 잇츠원 타이어 어플은 특별히 디포 각인이 새겨진 케이스가 있는 특별한 어플리케이터 입니다!

 

잇츠원 타이어 어플은 기존에 사용하던 어플리케이터를 반으로 잘라 놓은 형사이였으며 타이어가 닿는 면은 지그재그 패턴이 있었습니다.

 

자~ 이번 잇츠원 타이어 어플리케이터의 짝궁이 되어볼 친구는 바로 핫한 스팽글 핑크러버 입니다.

핑크러버는 내돈내산으로 써보조에서 탈락되었지만 너무 써보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었습니다.

실물로 핑크러버를 보니 정말로 남자의 컬러인 핫핑크였습니다.

 

타이어 어플에 묻혔을 때도 그렇고 타이어이 발랐을 때도 좀처럼 핫핑크 색상이 변하질 않아서 깜놀했었습니다.

이러다 분홍 타이어로 집에 가게 생겼구나! 라고 생각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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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어플은 기존의 반원을 가진 타이어 어플의 반이기 때문에 딱 타이어 측면에 맞게 되어 바르는게 편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저는 와플패턴? 지그재그 패턴? 이런 패턴들이 어플리케이터에 들어갔을 때 어떤 유의미한 효과를 제공해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패턴 단차로 인하여 묻은곳과 안묻은 곳이 있고 그로 인하여 오히려 케미컬 소모량도 더 쓰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건 지극히 저의 경험상 이야기 입니다...)

 

각설하고 다행히 다 바르고 나니 분홍색상을 조금 사라진듯 해보였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하루 경화 이후에는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

 

열심히 핑크러버를 도포한 잇츠원 타이어 어플은 이렇게 디포가 각인된 케이스로 쏘옥 들어갔습니다.

타이어 어플을 몇가지 사용해보면서 이렇게 케이스가 없으면 매우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타이어 케미컬들이 다 묻어버리기 때문에 지퍼백이나 비닐봉투라도 구해서 무조건 넣고 다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잇츠원 타이어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해봤습니다.

정리해보면 기존 제품들과의 대단한 차이가 있지는 않은 것 같지만 저와 같이 타이어 폭이 크지 않은 차들에게는 사용하기 편리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휠이 작거나 타이어 폭이 크다면 해당 어플리케이터로는 작을 것 같습니다. 기존의 반달모양의 제품을 사용해야 할 듯 싶습니다.

 

 


 

이번에는 두번째 잇츠원 제품인 유리 타월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잇츠원 유리 타월을 처음 마주했을 때 존재감이 확실했습니다.

기존의 사용중이던 몇가지 종류의 유리타월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에는 제일 많이 사용중인 와플패턴의 유리 타월과 비교하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잇츠원 타월은 정말 얇습니다.

흡사 안경닦이와 같은 얇은 천 구성이지만 그렇다고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뻣뻣한 조직을 가지고 있고 와플패턴 비슷하게 대각선으로 양각 되어 있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부 유리에 쓰기에는 왠지 아까운듯 한 느낌이 들어서 실내 유리 닦는데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잔사 없이 잘 닦이는 것 같았습니다.

 

아래 영상은 와플패턴 유리타월을 가지고 닦아보았는데 첫번째 닦을 때 잔사가 보입니다.

그래도 두번째 닦으면서 잔사는 다 없어지기는 합니다.

 

전면 유리와 2열 유리도 닦아 보았는데 생각보다 타월 밀림 없이 잘 닦여서 사용성에 문제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잇츠원 유리 타월 세척을 해보았습니다.

혹시라도 물빠짐이나 세척 시 어려움은 없을까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얇기 때문에 물기도 금방 없앨 수 있고 마르는 것도 기존 와플타입보다 더 빨리 말랐습니다.

 

 

잇츠원 유리타월도 정리해보면

얇고 조직이 단단해서 그런지 유리창에 밀착이 잘되어 잘 닦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건조도 빨라서 좋았습니다.

기존의 와플 타입은 외부 유리에 잇츠원 유리 타월은 왠지 외부에 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내부에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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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1. 31. 10:35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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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6월 17일날 세차하고 한달 지나서 참다참다 세차를 했습니다!

 

그 동안 세차 하고 싶었지만

 

제가 아파서 못하고

아이가 아파서 못하고

장마가 와서 못하고

 

를 반복하다가 오늘은 주말에 비가 오지만 너무 오래 묵어버린 도장면 때문에

도저히 그냥 놔둘수가 없어서 새벽 4시에 출격했습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편안해졌습니다!

 

다만... 외부 세차면 2시간 걸려서

실내 세차는 비 맞고 다음주에나 다시 도전하려고 후퇴했습니다^^

 

그럼 결과물만 간단히 공개하고 작업일지로 오겠습니다.

(사실,,, 한달전 세차일지도 미루다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써놓으면 작업일지 쓰겠지라는 마음에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ps. 장소는 안양 유워시 입니다^^

 

<before>

- 6월 17일날 보닛만 퀵코트 블랙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었습니다. 타 부분은 슬릭업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한달동안 먼지 쌓이고 비 맞고 햇빛에 마르고를 반복해서 도장면이 말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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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 물때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역시나 3PH 진행하고 나니 말끔해졌습니다. (사실 한달 동안 버티면서도 하쉴 퀵코트블랙 및 슬릭업 물왁스 성능을 믿고 있었습니다.

- 이번에는 모든 도장면에 퀵코트 블랙으로 시공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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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1. 31. 10:32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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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주 핫했던 바운드서울 제품 중에 플라스틱 디테일러 제품 사용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써보조를 신청할 때 다른 제품군들은 가지고 있었지만 유독 플라스틱 트림 관련 제품은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세단이라 큰 필요성을 못느끼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바운드서울만큼이나 핫했던 코흐케미 MP를 보고 있자니 저의 엔진룸이 초라해보였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바운드서울 플라스틱 디테일러 제품 써보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제가 플라스틱 디테일러 제품을 어디어디에 사용했는지 한번 보시죠!

 

먼저 제품과 도포를 위한 막타월을 준비해봅니다.

볼 때 마다 느끼지만 제품 패키지 및 로고, 색상, 폰트 등의 조합이 잘 이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 엔진룸>

- 세차를 진행하면 2회차에 한번씩은 엔진룸 청소를 진행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고압수를 쏘는 형식의 물청소가 아닌 이너클린 가지고 가볍게 때를 제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이너클린을 사용해서 가볍게 때를 제거해주고 바운드서울 플라스틱 디테일러를 사용해서 광을 내주었습니다.

 

 

[Before] : 그래도 엄청 더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하하

 

 

[After] : 마음이 편해집니다~ 얼마까지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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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차량 필러 플라스틱 트림>

- 플라스틱 트림 찾는게 왜이리도 힘든건지요?

그나마 2022년 K5 DL3에서는 시그니처 등급을 해도 파썬을 넣지 않으면 필러 트림이 플라스틱입니다.

하이그로시 제품으로 DIY를 많이 하시는데 저는 신차라 건들고 싶지 않아서 그대로 나뒀는데 오늘이 그 빛을 발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 해당 트림들은 세차를 진행한 후라서 깨끗한 상태라 플라스틱 디테일러를 시공해도 드라마틱한 차이가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다른분들 사용한 것을 보니 세차 할 때 나름의 비딩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건 다음 세차 때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트렁크 하단 몰딩>

- 또 없을까 찾다가보니 트렁크 문을 열면 고리가 연결되는 하단 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부분도 짐 및 유모차 등을 싣고 내리는 일이 빈번하다보니 모래나 진흙이 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해당 부분도 코팅을 해주었습니다.

역시나 제품을 사용하니 색감이 진해지고 약간의 흉터들이 가려지는 것 같습니다.

(해당 부분은 사진을 찍은줄 알았는데 누락되었나 봅니다.)

 

 

 

정리해보면

해당 제품은 플라스틱 트림의 고유의 색감을 찾아주는 제품은 맞는 것 같습니다.

시공 방법도 누구나 트림이나 타월에 분사해서 쉽게 작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코흐케미 MP처럼 뿌려만 놓는 엔진룸에 제품은 아니지만

정성스럽게 발라놓았으니 그 내구성이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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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1. 31. 10:30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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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틱폴리시 4종 사용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번에 써보조 몇 가지를 한번에 사용할 수 밖에 없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ㅠㅠ

한번은 팀원들과의 야심차게 퇴근 후 세차 계획이 취소된 것도 슬펐는데...

 

이틀 뒤 주차된 제 차량의 범퍼 및 번호판이 뜯겨져 나가는 사고로 인해 차량 입고도 하게 되었습니다.

딱 신차 보험 1년 갱신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일어난 첫 사고라 많이 당황했는데 다행히 잘 처리는 되고 있습니다.

(사실 내일 재도장 하러 다시 입고 시켜야 하는건 비밀입니다. ㅠㅠ)

 

아무튼 이래저래 다양한 제품들을 한번의 세차에 진행하면서 리뷰를 하려다보니 생각보다 더 오래걸리고 마음이 쓰였습니다.

 

그래도 한번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먼저 루나틱폴리시 4종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나름의 예상을 했던 부분들이 많이 빗나갔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차량 오염도 체크부터 합니다.

 

 

 

<차량 오염도 체크>

- 한달 동안에 비를 3번 정도 맞고 마르고 먼지로 뒤덮힌 상태입니다.

세차 계획이 있었는데 일정이 생겨서 진행 못하고 한달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달 전에 올린 LSP는 하이퍼쉴드 워터글로즈코트 슬릭업입니다.

 

 

<오늘의 출전 선수 소개>

- 오늘은 중성 폼과 산성 폼, 그리고 중성 카삼푸를 사용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휠앤타이어는 루나틱폴리시 휠&타이어 하이브리드 크리너를 사용합니다.

본세차 시 사용할 카샴푸는 루나틱폴리시 체리핏 카샴푸입니다.

마지막 LSP로는 루나틱폴리시 더 루나왁스입니다.

 

 

<휠&타이어 진행>

- 여태껏 사용해본 휠&타이어 제품으로 마프라 휠&타이어 원액 사용, 매니악 휠&앤타이어 희석 사용, 림피오 휠&타이어 희석 사용 정도로 사용했었습니다.

 

- 이번 루나틱폴리시 휠&타이어 하이브리드 크리너 제품을 쓰면서 반한게 있습니다.

바로바로! 제품 폼 트리거였습니다.

정말로 별다른 힘을 들이지 않아도 폼이 너무 편하게 뿌려졌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 그리고 제품 성능도 평타수준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 기준으로 상급으로 판단됩니다.

마프라 휠&타이어가 갈변 제거 원탑이라 생각하며 다른 희석제품 보다는 하이브리드 크리너 원액이 더 갈변 제거를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 동안 희석 제품 사용하면서 갈변을 제대로 못봐서 아쉬웠는데 이 제품은 나름 뽑아주더군요.)

 

- 성능과 더불어 향도 엄청 독하지 않아서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프리워시 진행>

- 중성 폼으로 디풀의 버블신트 카샴푸를 1:10으로 사용해봤는데 폼질이 아주 쫀쫀하게 잘 나왔습니다.

때를 불려주고 끌고 내력오기 적당했습니다.

 

- 산성 폼으로 진리의 퓨리피카를 1:10으로 사용했습니다.

비를 맞고난 후라면 퓨리피카를 사용해야 심적인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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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세차 진행>

- 카샴푸는 처음 개시하는 루나틱폴리시 체리핏 카샴푸를 사용했습니다.

오늘 따라 고압수로 거품을 내주는데 생각보다 거품이 곱게 생기지를 않았습니다.

제품이 그런것인지? 아니면 고압수를 잘 못 쏜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분들 후기 보면 또 나름 거품이 풍성하던데 이상합니다)

 

- 참고로 더 루나 클리어버킷 18L 제품의 모양이 보통의 버킷과는 규격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트 슬라이드가 제대로 장착되지 않고 중간에 끼는 형태로 장착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못 쓰는 것은 아니지만 미트 슬라이드가 바닥면을 완벽하게 막아주어야 흙,먼지들이 다시 떠오르지 않을텐데 라는 찝찝함을 가지고 세차를 진행했습니다.

- 비록 거품은 적었지만 윤활력은 좋았습니다.

거침없이 미트질이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종 린스 후 도장면 확인>

- 보닛쪽 발수가 조금 무너진듯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를 몇 차례 맞고 흙먼지가 쌓인채로 한달간 방치되었는데도 이정도면 하쉴 워글 슬릭업 제품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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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P 진행>

- 루나틱폴리시 제품 중에 일전에 슬릭폴 왁스를 내돈내산으로 구매하여 사용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그 제품의 느낌은 슬릭감도 어느정도 있고 무난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 더 루나왁스는 보닛 반판 기준으로 2~3회정도 도장면에 뿌리고 1차 타월로 도포하고 2차 타월로 버핑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 그 때의 기억을 더듬어 저는 슬릭감이 부족하면 얼마나 부족하다고 그럴까 싶었습니다.

최근들어 슬릭감이 극강인 제품들만 사용하다가 슬릭감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더 루나 왁스는 정말 뻑뻑했습니다.

 

심지어 타월을 잘 못 썼나 싶을 정도로 슬릭감이 없었습니다.

보통 1차 도포 시에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 2차 다른 타월(주로 에어버핑 사용)로 버핑 시에는 슬릭감이 있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슬릭감이 없는 제품과 있는 제품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으며 슬릭감이 없을 때의 작업 난이도 및 피로도가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 그래서 제품 홍보페이지에도 루나틱폴리시 더 루나왁스를 바르고 슬릭감이 부족하기에 슬릭폴 왁스로 레이어링 하라고 광고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최종 결과물은 또 나름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주니 미워할 수가 없는 제품은 것 같습니다.

 

 

이상 루나틱폴리시 4종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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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1. 31. 10:27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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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써보조 디풀에 버블신트 폼랜스 사용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이래저래 최근들어 아프기로 했었고 차량도 입고되기도 하다보니 써보조 제품들을 사용해볼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나름의 계획을 세워서 최대한 사용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반성합니다!)

이번 후기가 끝이 아니라 향후 사용하면서 세차일지를 통해서 또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한번 디풀 버블신트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차량의 오염도 체크를 한 후 중성 프리워시 진행해 보았습니다.

 

 

 

<차량 오염도 체크>

- 한달 동안에 비를 3번 정도 맞고 마르고 먼지로 뒤덮힌 상태입니다.

세차 계획이 있었는데 일정이 생겨서 진행 못하고 한달이 되어버렸습니다.

한달 전에 올린 LSP는 하이퍼쉴드 워터글로즈코트 슬릭업입니다.

 

 

<오늘의 출전 선수 소개>

- 오늘은 중성 폼과 산성 폼, 그리고 중성 카삼푸를 사용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를 맞고 마르고를 반복하다보니 보통은 3PH를 진행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중성폼으로도 사용가능한 버블신트를 가지고 프리워시의 첫 단추를 끼워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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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시 진행>

- 중성 폼으로 디풀의 버블신트 카샴푸1:10으로 사용해봤습니다.

폼랜스는 핫한 MJJC V3.0 버전이며 따로 폼필터는 튜닝하지 않은 순정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 폼랜스를 연결하고 고압수 버튼을 눌렀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상 폼랜스의 주 케미컬은 알칼리나 산성만 써봤는데 중성폼을 처음 써봐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바로 폼질이 정말 쫀쫀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또 한가지 매력포인트로 향이 될 것 같습니다.

달콤한 샴푸향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폼을 뿌리는 내내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 마지막으로 묵직한 거품의 느낌이 때를 불려주고 끌고 내력오기 적당했습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중성 프리워시로 폼 형태로 뿌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오랜만에 폼 멍 한번 하시죠!

 

 

 

 

<향후 해보고 싶은 것>

- 이번에는 첫 프리워시로 버블신트를 폼 형태로 사용했었는데 향후에는 2PH, 3PH 진행 시 마지막 본세차 때 버킷에 풀어 사용하는 카샴푸 형태가 아닌 편리하게 중성폼으로 도포하고 바로 미트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마도 윤활력은 충분할테니 부담없이 미트질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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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