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31. 09:55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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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첫 일지를 쓰고 난 후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2023년 새해 첫 일지를 작성해봅니다.

 

어렸을 때는 일기 자주 쓰곤 했는데 이런 세차 일기를 쓸줄은 몰랐습니다. 하하

 

이 날도 정말 오랜만에 영상 3~4도의 온도라 큰마음 먹고 반차를 쓰고 다녀왔습니다.

저만 있을줄 알았는데... 이미 세차장은 베이 및 드라잉존 모두 만차여서 정말 놀랐습니다~

세차인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나봅니다.

 

이번에는 눈 비 맞고 강원도를 다녀온 상황이라 정말 지저분 하더군요.

특히 뒷 트렁크쪽은 흙탕물이 덜덜..

염화칼슘 수용액도 엄청 튀었을거라 유튜브보고 궁금해서 구매해본 케미컬 사용해봤습니다.

(뭔가 드라마틱한것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어차피 프리워시 하면 사라지는듯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내 세차 및 가죽클린&코팅도 진행안한지 꽤 되어서 시간을 투자해서 진행했습니다.

사실.. 제일 하고 싶었던 매트 물청소 및 건조는 이미 매트 건조기 사용중이라 이번에도 포기했습니다.

 

그럼 이번에도 작업 내용과 결과만 있는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 이번에는 어색하긴 한데 처음 찍어보는 반영샷도 있네요)

 

 

일시 : 2023년 1월 19일 오후 3시 ~ 5시30분 (총 2시간30분)

장소 : 안양 유워시

인원 : 나

 

세차 비용 : 1만2천원

- 고압수 3회 : 9천원

- 추가 3회 : 3천원

 

세차 순서

1. 철분제거(TAC 아이언제로) 원액 분사

2. 휠&타이어(마프라 휠&타이어) 50ml (물 500ml)

3. 염화칼슘제거(염프로) 원액 분사

4. APC(마프라 프리머스) : 25ml (물 1.2L)

5. 고압수 린스(1회)

6. 폼 with 고압수(마프라 퓨리피카) :40ml (물 450ml)

7. 본세차(TAC 카샴푸(중성)) : 30ml (물 15L)

8. 고압수 린스(1회 + 3분)

9. 자동차 틈새 및 휠&타이어 드라잉(스탠리 송풍기)

10. 차체 전면 드라잉(드라잉 타월)

11. 타이어 드레싱(기온 Q2 TIRE)

12. 물왁스 작업(루나틱 슬릭폴 왁스)

13. 실내 청소(케미컬가이 이너클린)

14. 가죽시트 클린(기온 레더클린 마일드)

15. 가죽시트 코팅(기온 레더코트)

16. 세차 도구 세척(압축 분무기, 미트, 버킷)

 

 

후기 추가)

이번에는 저번에 1+1으로 구매한 루나틱 슬릭폴 왁스를 사용해봤습니다.

확실히 슬릭면에서는 버핑 할 때부터 느껴졌습니다.

1차 버핑 때는 살짝 잔사가 있나? 없나 싶었는데 2차 버핑하면서는 말끔하게 정리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은 신차라 소심해서 슬릭테스트로 보닛에 카드 던지지는 못하고 카드 살짝 올려보니 주욱 잘 미끄러졌습니다.

참고로 광도는 개인적인 느낌이긴한데 기존의 카티바 웻왁스만큼은 아니라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럼 간단히 오렴도 체크부터 보여드리고 세차 완료 사진 봅니다

 

< 물뿌린거 아닌... 상태입니다. 눈 비 맞고 돌아다닌 적이 처음이라 >

 

세차 후 마음이 편안해지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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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4. 1. 31. 09:52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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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날 세차와 2023년 첫 세차일지를 시작으로 조금씩 적어보려합니다.

 

이 날은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석회물이 떨어진 후 3일정도 지난 상태라 최대한 빨리 세차를 해야겠다 싶어서 달려갔던 날입니다.

 

처음 가보는 킹콩샤워 안양직영점이며, 한해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지만 날씨 또한 오랜만에 영상 3~4도의 기온이라 제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대기하다가 들어갔습니다.

 

킹콩샤워 안양직영점은 1번 베이만 개인 폼랜스를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GoGo!

 

세차 일시 : 2022년 12월 30일 오후 3시40분 ~ 5시40분 (총 2시간)

장소 : 킹콩샤워 안양직영점

 

인원 : 나

 

세차 비용 : 세차카드 발급(현금 5만원, 충전 6만원)

- 하부세차 1회 : 3천원

- 고압수 3회 + 2분 : 1만1천원

 

세차 순서

1. 휠&타이어(림피오 휠&타이어) 원액 분사

2. 하부세차 (고압수 1회)

3. APC(마프라 프리머스) : 25ml (물 1.2L)

4. 고압수 린스(1회)

5. 폼 with 고압수(퓨리피카) :40ml (물 400ml)

6. 본세차(CWG 카샴푸(중성))

7. 고압수 린스(1회 + 2분)

8. 자동차 틈새 및 휠&타이어 드라잉(스탠리 송풍기)

9. 차체 전면 드라잉(드라잉 타월)

10. 타이어 드레싱(기온 Q2 TIRE)

12. 물왁스 작업(카티바 웻왁스)

14. 세차 도구 세척(압축 분무기, 미트, 버킷)

 

 

 

 

 

그럼 결과물 공개합니다~

개인적으로 낮에 세차해본게 처음이라(주로 새벽4~5시에 합니다 하하) 광이 너무 예뻤던 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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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9. 22:37 독서 영역/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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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학 수업 - 다산북스 >

 

 

 

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다산북스 출판사의 "사장학 수업 - 사장이 넘어야 할 다섯 개의 산"이다.

 

오랜만에 IT도서가 아닌 경제/경영 도서를 읽어보는 것 같다.

먼저 이 도서의 제목과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문구가 나를 이끌었다.

"사업의 세계로 뛰어드는 순간, 사장은 넘어야 할 다섯 개의 산과 마주한다."

 

나는 현재 직원으로써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 자리에 있을지 모르기에 이런 문구에 끌렸는지 모른다.

 

그런데 책을 어느정도 읽고 나니 사업의 세계로 들어간다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나오는 20대에 사업에 뛰어든 사례를 보면 정말 젊음이 경쟁력이고 용기의 근원인 것 같다.

 

물론 나이가 들어간다고 안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모두가 걱정하는 실패에 대한 충격파가 혼자일 때와 가정을 이룬 후가 다르기 때문에 엄청나게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망설이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나...

 

결국 정년이 지나게 되면 자의든 타의든 생활을 위하여 규모가 크든 작든 사업의 세계에 뛰어들게 될지도 모른다.

그 때를 대비하여 미리 아래의 5가지 산들을 넘을 준비를 하는게 필요할 것 같다.

 

 

 

  • 첫 번째 산 - 생존의 산
  • 두 번째 산 - 고객의 산
  • 세 번째 산 - 경쟁의 산
  • 네 번째 산 - 기업 내부의 산
  • 다섯 번째 산 - 자기자신의 산

 

이 다섯가지 산 중에 난 단연코 첫 번째 생존의 산을 넘는게 가장 힘들지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이 산을 넘어야 나머지 네가지 산이 의미있어지기 때문이다.

 

내용 중 이 단어들이 참 가슴에 와닿았다.

"사장은 절실함으로 첫 번째 산을 넘는다."

"무슨 수를 써서든 살아남아라"

"살아남는 순간, 비로소 사장이 된다"

 

이 도서를 통하여 사장의 마음가짐, 태도, 그리고 사업을 이뤄가는 여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한번 보고 덮어두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열어볼 수 있는 책으로 책장에 꽃힐것 같다.

 

 

- 이 글은 다산북스의 서평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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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24. 23:33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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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 전자부품 매크로 포토그래피 >

 

 

이번에 리뷰를 신청한 도서는 "신비로운 전자부품 매크로 포토그래피"라는 도서이다. 

여태껏 많은 도서들을 보고 리뷰해보았지만 이번 책과 같이 신선한 충격을 받은 도서는 없었다.

 

아마도 이 도서를 직접 서점에서 보거나 온라인에서 설명된 내용(사진)을 보게 된다면 매력에 빠질지도 모른다.

한빛미디어 출판사 링크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

 

 

결론부터 말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책은 지식을 얻기 위하여 보는 도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100개가 넘는 전자부품 및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들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멋진 도감이다.

 

정말로 살면서 직접 이런 부품들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란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더불어 사진들도 예술이지만 그 부품들의 설명도 나름 알차게 되어 있으니 알쓸신잡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나는 고등학교 시절 전자과를 나왔기에 이런 소자들과 늘 함께 살아왔었던터라 더 충격적인 감흥이 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럼 도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품들중에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부품들의 내면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위 사진은 핸드폰에 들어가는 렌즈를 잘라본 모습이다.

여섯개의 렌즈가 겹겹이 쌓여있음을 볼 수 있다.

 

 

 

IC칩 내부를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저렇게 소형화 되어 있는 부품들을 조립하는 걸까? 대단하다.

 

 

 

이건 무엇처럼 보이는가?

김밥처럼 보이기도 한 이 사진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HDMI 케이블의 단면도이다.

 

 

 

이건 보자마자 눈치 챘을 수 도 있다.

바로 이어폰 잭이다. 

이어폰 잭의 황동색 막대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니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마지막으로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지식 전달 책과 더불어 도감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도서 가격(39,000원)이 생각했던것 보다 비싸다고 느껴졌다.

아마도 대중적으로 팔릴 도서는 아니라고 본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이런 분류의 도서는 처음 접해보는 입장에서 한빛미디어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한빛미디어가 아니면 누가 이런 도서를 번역할 생각을 했을지 말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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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3. 11. 28. 03:33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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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알고리즘 인사이드 with 파이썬"이라는 제목을 가진 도서이다.

 

요즘은 워낙 많은 코딩 테스트 관련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기에 해당 도서도 비슷한 느낌을 가졌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전에 읽어보았던 몇권의 책들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빠른 전개? 의 구성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야기를 더 들어가기 전에 책의 첫인상은 강렬한 보라색과 다양한 선들로 나름 알고리즘의 복잡도를 표현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는 멀리서도 눈에 잘 띄게 제작한 것 같다.

 

하지만 도서의 전체적인 편집은 약간 올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내가 대학다닐 때 사용하던 교재들의 글꼴이나 그림체 느낌이랄까?

편집의 세련됨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이 도서는 86개의 문제를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설명하는데 너무 많은 문제를 설명하려고 하다보니 전개가 빠르다고 느껴진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았다.

 

86개의 알고리즘 문제는 "재귀", "탐색", "공간", "순열과 조합", "배열", "정렬", "검색", "문자열", "트리", "그래프", "숫자", "동적 계획법"의 큰 카테고리별로 설명하고 있다.

 

구성은 "문제 제목", :"문제 정의", "문제 해결", "해결 코드", "성능 분석(시간복잡도)"의 순서로 나열되어 있다.

문제 제목 밑에는 해당 문제의 난이도 , 키워드 힌트, 알고리즘 문제를 참고한 leetcode의 번호가 적혀 있다.

 

 

문제 정의를 한 후 페이지 흐름상 바로 문제 해결에 관한 방향 및 방법들을 설명하고 파이썬으로 해결을 위한 코드를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보면 leetcode 문제 해설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 다른 책들은 문제를 제공하고 해설이나 답을 제공하지 않거나 같은 페이지에 넣지 않고 조금 더 생각해보라는 형태로 맨 뒷장이나 별도로 해설집을 넣어 놓은 경우도 봤었는데 저자의 해설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구성도 마음에 들거라 생각이 되었다.

 

나는 항상 이렇게 생각해왔다.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법이 한가지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즉, 주어진 문제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바라보는 시각, 접근 방법들을 간접 체험해보는게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충분히 그 경험치를 쌓아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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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 12:11 독서 영역/제이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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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마이크로카피"라는 주제의 제이펍의 신간도서이다.

 

책에 제목을 보면 "실무에 바로 쓰는" 이라는 키워드가 있다. 

이런 책들을 보면 정말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을까? 라는 의문부터 갖게 된다.

 

앞 표지는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이라 그런지 차분하면서 폰트 및 캐릭터들도 깔끔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뒷 표지에는 분야는 "웹사이트/UX/글쓰기" 라고 되어 있으며 난이도가 표시 되어 있는데 가장 "하"에 표시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주된 독자 타켓층이 UI/UX쪽 일 것 같지만 사실 읽어보면 나 같은 개발자에게도 나름 영감을 주는 것 같았다.

 

 


 

목차를 보니 1장~3장까지는 순서대로 읽어보는게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나서 4장이후 부터는 끌리는 내용을 찾아보는 식으로 봐도 좋을 것 같다.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마이크로카피를 사용함에 있어 A/B 테스트가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앱이나 사이트 등에 문구들을 한번에 반영하기 보다는 기존 버전과 변경 버전을 적절하게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향상치를 보고 반영 여부를 결정하게 하는 것이다.

 

가끔 내가 보던 앱의 UI나 문구가 바뀌어있는 경험을 한적이 있을지 모른다. 

또는 다른 사람과 모양이 조금 다른 경험이라던지?

그게 바로 A/B 테스트 중임을 보여준다.

 

 

이후 장들중에 몇가지 끌렸던 제목을 소개한다.

 

"시점 단어를 사용한다."

아래 글귀를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정말로 내가 저런 시점 단어를 사용한 문구 때문에 더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는 것을 하하

 

 

 

또 다른 내용은 "사용자를 꾸짖지 않는다" 였다.

어랏? 뭔가 내가 물건을 구매하려고 페이지에서 꾸짖음을 받은적이 있는가? 궁금했다.

 

아래 책의 사례를 보면 아하 그렇구나 라고 느낄 수 있었다.

예로 "날짜가 틀렸습니다"와 같이 사용자를 힐책하는 듯한 표현 이라고 한다..

하하 맞네 맞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책을 읽다가 힐책이라는 단어를 처음 마주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오타인줄 알았다. 질책인줄 ... 그렇다 국어사전에 있는 말이였다.)

 

 

 

 

이렇듯 내용들이 어렵게 구성되어 있지 않다. 

정말 쉽고 읽으면서 당연한 것들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많았다.

또 체감하는 것중에 하나로 예전에는 폼에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하이픈(-)을 입력해야 했는데 요즘은 오히려 하이픈을 입력하지 말라는 양식들을 많이 보게 된다. 

이런것 또한 마이크로카피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제 슬슬 정리해본다.

이 책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하기 위한 사례들을 모아놓은 재미난 책이다. 

이를 통해 누군가는 정말로 매출의 증대가 일어날 수 있고, 또 다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글쓰기나 코딩하는데 접목할 수 도 있을지 모른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이 도서 리뷰는 제이펍을 통해 도서를 증정받고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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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3. 10. 12. 14:22 독서 영역/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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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소설이라는 장르의 도서를 읽어본 것 같다.

맨날 IT 서적들만 보다가 소설이라는 장르를 읽게되니 내가 너무 딱딱하고 메말라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켜야 할 세계의 등장 인물인 윤옥이라는 주인공의 생각이나 말, 상황들을 어쩜 이렇게 찰지게 글로 표현했을까?

 

라는 생각이 글을 읽는 내내 들었다.

 

세세한 배경 묘사라던지 딱딱한 전문서적만 읽었던 나에게 너무나도 상쾌한 기분을 선사했다.

 

처음에는 잘 읽히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새 나도 윤옥이 처한 상황에 동조되고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더욱더 이야기에 빨려들어갔고 공감하게 되었다.

개인사에서 가족사까지 이어지는 내용들은 코끝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가제본으로 짤막한 부분만 전달받아서 읽게 되어 그 뒷야이기들이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저자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제 13회 혼불문학상을 수상한 문경민 작가이며 현직 초등학교 교사라고 하며 그의  인터뷰에서 "교사이자 소설가인 내가 언젠가 한번은 써야 할 소설이었다고 말한다. 라는 내용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현재 시대상을 반영한 실전 소설이 되지 않나 싶다.

 

 

끝으로 다른 문학 도서들에도 관심을 가지는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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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3. 10. 4. 22:10 독서 영역/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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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야 할 세계 - 다산북스 >

 

 

다산북스의 사전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지켜야 할 세계"라는 도서를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가제본으로 전달 받은 도서만 공개해봅니다.

 

조만간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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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3. 9. 30. 22:22 취미 영역/커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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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커피 용품 중에 칠링볼을 거치할 수 있는 홀더를 홈바리스타클럽의 nopain님의 나눔에 선정되어 사용해보게 되어서 후기를 남겨 봅니다.
참고로 칠링볼을 갖고 싶었지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칠링볼 홀더를 나눔받게 되어 겸사겸사 칠링볼도 구매했습니다.

그럼 먼저 nopain님의 칠링볼 홀더를 살펴봅니다.

 

 


 

칠링볼 홀더는 SUS304 스테인레스로 지름이 100mm 두께 1.2mm로 제작되었습니다. 

 

 

01
원형 지름에 딱 맞는 경우

 

01
조금 더 큰 머그컵에 사용한 경우

 

01
십자 거치대에 딱 맞는 경우

원형 베이스에 십자 모형이 추가되어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컵 및 서버에도 거치가 잘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01
에스프레소 추출시 샷잔에 사용한 경우

또한 가운데 모형은 톱니 모양으로 칠링볼을 거치한 후 커피 추출이 이뤄질 때 사이사이로 잘 빠져나가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파라곤처럼 필터커피 내릴 때도 사용 사용해보려 했는데 거치대가 없어서 테스트를 못해 봤습니다. 

조만간 드리퍼 스탠드 구매해서 한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01
물세척도 깔끔하게!

사용하고 난 후에는 물세척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가 됩니다. 

 

칠링볼 홀더는 꽤나 다양한 모양으로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그란 원형에 일자 형태로 구성된 것도 보았었는데 확실히 그것보다는 십자가 형태로 된 것이 크기는 조금 크지만

안정성에 있어서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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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23. 8. 29. 02:34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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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썬 크래시 코스 - 한빛미디어 >

 

 

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글로벌1위 베스트셀러라는 "파이썬 크래시 코스"이다.

 

이제는 초등생들도 코딩 교육을 하기 때문에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갑자기 30년전 DOS를 만지던 어릴적이 기억이 떠오른다.

 

나는 파이썬은 프로그래밍이라는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게 도와주는 유익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정말로 파이썬 관련 도서가 무수히도 많이 나온 것을 보면 참으로 신기할 따름이다.

 

과연 이 도서는 그 동안의 국내/외에서 출간된 책들과 차별되는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을까?

제목부터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첫 인상?

 

먼저 책 표지 디자인이나 사용된 컬러 매칭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오라일리 도서 같은 경우 표지에 사용된 이미지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노 스타치는 그런 설명이 없는 것 같다.

파이썬을 나타내는 뱀이 폭격기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으로 보아 빨리 배울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또한 이 도서 구성상 특징으로 1권(총 페이지 664쪽) 같지만 2권(기본편/실습편)으로 분리가 되어 소지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2권으로 분리가 가능한 서적은 주로 자격증 수험서에서 보던 구성이였는데 이런 IT도서에서는 거의 못 봤던 것 같다.

확실히 분리해 놓으니 부담없는 무게로 들고 다니기 편했다.

< 기본편/실습편 2권 구성 >

 

 

 


책 내용은?

 

기본편

내용을 보기에 앞서 목차를 보면서 목차 순서가 뒤죽박죽? 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었다.

변수와 데이터 타입이 나온 후 리스트가 나오고 if문이 나왔다가 다시 딕셔너리 설명 후 while 루프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국내도서들은 어떤가 보니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개는 데이터 타입을 소개 하고 제어문을 소개하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렇다고 완전 초심자만 아니라면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기본편은 모든 프로그래밍 언어가 그렇듯 제일 먼저 "개발 환경 셋업"을 안내하고 있다.

시대가 흐르니 파이썬 개념에는 변화가 없지만 에디터는 변화가 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요즘은 비쥬얼 스튜디오 코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수 있게된 것 같다.

 

예제들은 주석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시작하는 단계라고 본다면 클래스라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움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본편의 마지막 챕터인 코드 테스트 항목은 짧고 굵게 잘 설명해놓은 것 같다.

파이썬에서도 TDD(Test Driven Development) 개발방식을 수행하여 개발 안정감을 찾을 수 있게 해준점은 좋다고 생각되었다.

 

 

실습편

앞서 기본편에서 배운 기초지식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역시나 코드 주석이 잘 되어있고 추가 설명도 잘 되어 있어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좋았던 점은 코드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리팩터링을 하면서 나아가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좋았다.

 

게임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에도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고 잘 정리해 놓았다.

데이터를 정제하고 그래프를 그리고 저장하는 방식들을 보면서 다양한 분야에 가볍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 비슷한 종류의 도서들을 봤었지만 이 도서의 연습문제는 정말 진심인듯 싶다.

간단하지 않고 진중하고 자세하게 문제를 설명해주고 있다. (뭔가 시험 문제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것 같다.)

연습문제 해답은 여기(https://ehmatthes.github.io/pcc_3e/solutions/)에 정리되어 있다.

 

 

부록편

부록으로는 파이썬 개발 환경 설정관련한 오류 대처법과 VSCode 및 다른 IDE 소개 그리고 Git 사용법들을 제공하고 있다.

도서를 읽으면서 마주하는 간단한 내용들은 부록을 참고해보고 부족한 부분은 온라인 검색을 통해 해결해 나가면 될 것 같다.

 

 

 


정리하면?

이 도서 한권으로 파이썬을 마스터 할 수 있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다만 이 도서 한권으로 파이썬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어떤것들이 있고 어떻게 공부하면 되는지 방향성 제시는 확실히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완전 초보자가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무리 하겠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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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