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취미생활로 커피생활을 즐기고 있는 나에게 호기심이 생긴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물론 호기심이 생긴다고 무조건 구매하는 것은 아니다.
먼저는 가성비를 따지고 활용성을 따져본 후 구매하게 된다.
그럼 제품 박스 외관을 한번 살펴본다.
생각했던것 보다 제품 박스가 튼튼하고 나름 느낌있게 디자인 되었다는 생각을 했다.
각 면마다 사용법과 특징들을 기록해 두었다.
참고해보기를 바란다.
사용 가이드
1. 커피와 물을 붓는다. 커피는 15g을 넣고 물은 표시선까지 붓는다.
2. 스테인레스 필터가 포함된 뚜껑을 닫는다.
3. 4분을 기다린다.
4. 컵에 따라서 맛있게 먹는다.
원브루의 특징
- 매우 촘촘한 스테인리스 필터를 사용한다.
- 냄새가 스며들지 않는 붕규산 유리를 사용한다.
- 쉬운 뒷처리와 청소가 가능하다.
상자를 열어본다.
본체는 유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나름 깨지지 않도록 패키징에 신경을 쓴듯 보인다.
짜잔!
드디어 원브루 제품을 만져보았다.
첫느낌은 "생각보다 작군!" 이였다.
상세 페이지나 광고 영상을 봤을 때는 그래도 맥주 500ml 잔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350ml 정도의 손잡이가 있는 컵 크기였다.
깨알같이 본체 바닥면을 보호하기 위해서 고무받침대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역시 음각으로 새겨진 글씨가 멋스럽게 느껴지고 마감도 좋았다.
일단 마감은 준수했다.
영어로 씌여진 BARISTA & CO 로고가 멋스럽게 느껴졌다.
스테인리스 필터와 합체된 뚜껑의 모습이다.
꼭 마이크 팝필터 같이 생겼다.
커피가루를 곱게 간다면 걸러도 미분이 좀 나올 것 같은 느낌이였다.
제품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아쉬운 점을 발견했다.
다름아닌 밀폐를 위하여 필터에 붙어있는 고무가 너무 오래 본체와 붙어있었는지 본체 유리에 눌러 붙어있었다.
정말 당황 스러웠다.
사실.. 찝찝해서 반품할까도 생각했었다.
그래도 일단 사용해보기로 한다.
본체를 보면 회색으로 선이 그어져있다.
커피를 넣은 후 물을 여기까지 넣으면 되는 것이다.
(아래 본체를 보면 중간쯤에 사선으로 검은선들이 보일 것이다. 이게 고무가 눌러 붙은 자국이다.)
본체는 결국 필터커피로 본다면 서버의 역할을 하기에 드리퍼를 위에 놓고 서버로 쓰기에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휴대하기에도 적합해보인다.
지금까지 바리스타앤코 원브루 개봉기를 마친다.
이제 여러가지 방안으로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남겨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