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24. 23:33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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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로운 전자부품 매크로 포토그래피 >

 

 

이번에 리뷰를 신청한 도서는 "신비로운 전자부품 매크로 포토그래피"라는 도서이다. 

여태껏 많은 도서들을 보고 리뷰해보았지만 이번 책과 같이 신선한 충격을 받은 도서는 없었다.

 

아마도 이 도서를 직접 서점에서 보거나 온라인에서 설명된 내용(사진)을 보게 된다면 매력에 빠질지도 모른다.

한빛미디어 출판사 링크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

 

 

결론부터 말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책은 지식을 얻기 위하여 보는 도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100개가 넘는 전자부품 및 케이블 등 다양한 제품들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멋진 도감이다.

 

정말로 살면서 직접 이런 부품들의 내면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거란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그게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더불어 사진들도 예술이지만 그 부품들의 설명도 나름 알차게 되어 있으니 알쓸신잡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나는 고등학교 시절 전자과를 나왔기에 이런 소자들과 늘 함께 살아왔었던터라 더 충격적인 감흥이 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럼 도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품들중에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부품들의 내면 사진을 몇장 올려본다.

 

 

위 사진은 핸드폰에 들어가는 렌즈를 잘라본 모습이다.

여섯개의 렌즈가 겹겹이 쌓여있음을 볼 수 있다.

 

 

 

IC칩 내부를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저렇게 소형화 되어 있는 부품들을 조립하는 걸까? 대단하다.

 

 

 

이건 무엇처럼 보이는가?

김밥처럼 보이기도 한 이 사진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HDMI 케이블의 단면도이다.

 

 

 

이건 보자마자 눈치 챘을 수 도 있다.

바로 이어폰 잭이다. 

이어폰 잭의 황동색 막대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니 그냥 만들어지는 것은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이제 마지막으로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지식 전달 책과 더불어 도감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도서 가격(39,000원)이 생각했던것 보다 비싸다고 느껴졌다.

아마도 대중적으로 팔릴 도서는 아니라고 본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이런 분류의 도서는 처음 접해보는 입장에서 한빛미디어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한빛미디어가 아니면 누가 이런 도서를 번역할 생각을 했을지 말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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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