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3. 17. 21:01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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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개발의 즐거움동기부여를 책임져줄 책을 하나 소개하고 싶다.


개발자 행복지수 높이기 프로젝트 - 개발자, 나를 말하다 이다.

아래의 사진은 "개발자, 나를 말하다"가 EBook임을 알려주고 있으며, 다양한 단말(PC, 태블릿,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제목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개발자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걸어왔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 흥미롭고 볼만한 구성인가?

총 5가지 직업군에 총 22명의 개발자를 개발자(지은이)인 용영환씨가 인터뷰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IT개발 범주에 있어서 세분화 하면 무수히 많지만 여기서는 [게임, 모바일, 웹, 시스템, DB]라는 5가지의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 개개인별 현 직업(직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는가?
  • 현재 또는 과거 자신이 진행했던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서적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 개발자의 길을 걸으며 철학은 어떻게 되는가?

여러가지 질문들이 있었지만 공통된 질문은 위와 같다. 

각 질문의 답을 통하여 개발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질문 중 개발자들이 추천하는 서적의 질문은 매우 유용할 것 같다. 꼭 다 찾아보고 싶다.

항상 선배, 멘토 등의 나보다 먼저 접해보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이 책 또한 그런 행복감을 충족시켜주기에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진다.


* 아쉽지만 기대되는 걸?


현재 이 책에는 주로 남성 개발자만이 소개되어 있다.

그나마 마지막에 여성 DBMS 개발자 한분이 소개되어 있었다.


이 부분이 바로 “아쉽지만 기대되는 걸?” 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 대목이다.

즉, 이번 “개발자, 나를 말하다”는 남성편으로 생각이 들기도 하며, 마지막에 여성 개발자 한분을 소개하여 여운을 남기고, “(여성)개발자, 나를 말하다”편이 출간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게 된다.

내가 남성이라 그런지 여성 개발자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성들의 Rookie 시절 등의 에피소드들을 들어보고 싶어지기에 꼭 여성편도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



* 책을 구매해볼까요?


"개발자, 나를 말하다"

* 한빛미디어

* 노란북 (최저가 검색)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8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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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