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7. 17:35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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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개발과 스크럼

저자
노나카 이쿠지로, 히라나베 겐지 지음
출판사
한빛미디어 | 2014-07-30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스크럼 제창자(노나카 이쿠지로)가 공저한 이 책은 애자일 개발과...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이번 리뷰는 한빛리더스 9기를 시작하는 첫 리뷰이다.

항상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레이면서 또 긴장되기 마련이다. 
이번에도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리뷰를 작성해본다. 

오늘 리뷰를 쓰게되는 책은 "애자일 개발과 스크럼" 이라는 개발자스러운? 느낌이 드는 제목의 책이다.

첫인상

예전부터 책을 선정하는 기준이 내 역량이나 업무에 도움이 될수 있는것 위주로 보다보니 이번에도 애자일관련 서적을 신청하게 되었다.

책을 받았을 때 첫느낌은 명품가방과 같은 느낌? 무슨말이냐하면 책표지가 온통 영문으로 애자일, 스크럼으로 도배?되어있었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을 잠깐 보니 도표 및 애자일 하면 항상 보이는 포스트 잇 사진들이 보였습니다.



목차

1부 애자일 개발이란 무엇인가? 스크럼은 무엇인가?

2부 애자일 개발과 스크럼을 실천하자

3부 애자일 개발과 스크럼을 생각하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빠르게 완료하고 싶은가?

이 책은 위 제목과 같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또한 빠르게 완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애자일이 무엇인지? 스크럼, XP 등 다양한 방법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애자일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일지라도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친숙해지고 어떤것을 말하는지 알수있을 것 같다. 

간단히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보자면 IT 계열의 학과를 전공하였다면 S/W공학과 관련된 과목에서 나오는 개발방법론으로 폭포수 모델을 알고 있을 것이다. 위에서 아래로 물흐르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방에 가는 것을 말한다. 분명히 좋은 점도 있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이 개발 방법론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여 조금 더 변경(변화)에 친화적인 개발방법론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게 바로 애자일 방법론이다. 
애자일 방법론은 산출물을 기획하여 고객에게 완벽한 버전을 릴리즈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작게는 1주 보통 2주~1달 사이로 빠르게 동작하는 산출물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드린다.
위 과정을 반복 및 정제하여 최종적인 목표치인 산출물이 탄생하게 하는 방법론이다. 

애자일과 같이 진행할 경우가 폭포수 모델로 개발했을 경우에는 변경사항이 생기면 처리하기 힘들 수 밖에 없는 경우보다 빠르게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래 그림을 보면 무슨말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폭포수 모델 VS 애자일 모델 >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다.

애자일에서는 사람을 중시하는 경향이다.
프로그램은 사람이 만든다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개발자 개인들간의 상호작용을 보다 가치있게 여긴다.

IT계의 유명한 분들이 모여서 선언한 아래의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

또한 개개인간의 상호작용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크럼"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스크럼은 단순히 특정 언어와 방법론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개발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스크럼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3가지 역할을 정의하여 안내하고 있다. 

스크럼에는 제품관련 책임을 가진자, 제품 개발자(팀), 스크럼 팀을 운영하는 스크럼 마스터 로 구성된다.
이들 간의 유기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으로 보다 빠르고 변경(변화)에 친화적인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아래의 그림으로 위 내용을 정리할 수 있겠다.

< 스크럼팀의 세 가지 역할 >

스크럼팀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 책에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예로 15분 스탠딩 미팅, 짝 프로그래밍 등이 있다.


개발 문화를 만들어보자. 

나의 경우는 최근까지만 해도 회사에서는 스크럼을 도입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주로 혼자 개발을 해왔다.
혼자 개발하는데에 이점도 있겠지만 팀으로 진행할 경우 이점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애자일 방법론 및 스크럼을 도입함에 있어서 분명 기존 진행하던 방식보다 거부반응을 보내는 경우도 보았다. 그 만큼 도입하려면 스크럼에 대한 무한한 신뢰는 없어도 도입해보겠다는 의지는 있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하여 이 책에서는 실제 사례를 들어서 어떻게 애자일 방법론 및 스크럼을 진행하게 되었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읽어보면 다들 도입하는 계기가 프로젝트 개발 납기일을 맞추기 힘들었고 맞춰도 변경되는 사항에 힘들어하고 버그에 힘들어하는 내용들이었다.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스크럼을 제시하고 있었다.


마치며

이번에도 저번 미션("드림팀의 악몽: 산으로 가는 팀 프로젝트를 바로잡는 애자일 코칭법")과 같이 애자일 관련 책을 읽게 되었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쉽고 읽기좋게 구성되어 있어서 애자일 방법론과 스크럼을 알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9기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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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