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지 말고 선점하라!
망고 같은 상큼한 책속에 괴짜의 인생이 들어있다.!
강훈이라는 사람을 나는 이 책을 읽기전까지만 해도 누군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강훈이라는 사람은 자신감 넘치는 괴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서부터 자신감 넘치는 그의 프로필이 나와있었다.
"스타벅스 출신, 할리스커피 창업자, 카페베네 전 사장에서 망고를 선택한 이유" 라고 말이다.
위 글을 보는 순간 우리나라에도 저런 사람이 있었구나 하고 감탄을 했다.
그리고 왜 망고를 선택했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강훈이라는 사람은 트렌드를 읽는 눈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으며 또한 자신이 목표로 하는 사항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일을 추진하는 사람인 것 같다. 그게 틀린지언정 말이다.
이미 국내에서 커피 전문점은 포화 상태임을 포착한 강훈은 세계 무대로 나가기를 원했고 또한 커피가 아닌 무언가에 끌리게 되었다. 고민끝에 결정한 것은 "망고"와 "디저트 카페"였다.
이 두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세계 무대를 제패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속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은 정말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다.
대중적으로 망고식스라는 이름, 디저트 카페라는 카테고리가 익숙하게 느껴지게 하기 위하여 강훈의 비즈니스 철학 및 마케팅 기술들을 나열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니 점점 강훈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지고 매력에 빠지고 있었음을 느꼈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들, 성공한 기업가의 마인드가 궁금한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하여 트렌드를 읽는 시선, 목표를 향한 집념, 자신감등을 간접체험하고 비즈니스 및 마케팅 관련 용어들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기억남는 말이 있다.
강훈은 말한다.
<내가 먼저 선점하되 남들이 따라하기 시작하면 그떄부터 또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방식을 찾는 것, 이것이 바로 나의 사업 노하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