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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만 해도 아주 핫했던 비트코인사태를 알것이다.
비트코인이란 단어를 접할 때면 함께 따라오는 단어가 블록체인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그렇게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이후 회사팀워크샵때 블록체인에 대하여 스터디하는 계기를 이후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 무엇인가?"라는 도서는 내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부제처럼 보이는 "수학, 코딩 몰라도 이해하는 비유의 힘"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경험해보고 싶었기에 이 책의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4가지 학습원칙이 있다.
1. 일상적인 언어로 말한다.
2. 수학이나 공식없이 설명한다.
3.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4. 비유와 유추를 통해 배운다.

나는 4가지 학습원칙을 지키며 블록체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이다. 

일상적인 언어로 말하고 있다. 물론 컴퓨터 용어로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이해하기 쉽게(즉 쉽게 읽히도록) 씌여져있다. 

 다음으로 정말로 수학 공식등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수학 공식이 필요없었을 수도 있다. 다양한 그림과 도표들을 통하여 기술적인 내용들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라는 말은 순차적으로 접근한다라고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록체인을 알기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지식들"부터 시작하여 "왜 블록체인이 필요한가?", "블록체인은 어떻게 동작하는가?", "블록체인의 한계는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는가?"와 같은 순서로 학습하게 된다. 

그리고 각 단계(총25단계)에서는 미션을 해결해나가듯이 문제(목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점점 늘어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비유와 유추를 통해 배운다. 라는 학습원칙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 자칫 너무 기술적인 이야기들로만 씌여있었다면 몇장 보다가 덮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 있는 상황들로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이 책이 엔지니어들만의 책이 아닌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필요한 도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제 정리해보면 "블록체인 무엇인가?"라는 책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인 용어를 꼭 엔지니어들뿐만이 아니라 관심있는 모두에게 개념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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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