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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1. 10:17 취미 영역/세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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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이래저래 감기도 걸려 2주동안 아팠고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세차를 많이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꽃가루 및 황사의 계절이 다가오지만 날은 풀려서 새벽세차 하기 좋아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총 2회 세차하는 동안 사용해본 "미녀몰 극세사 양면 드라잉타올" 사용기입니다.

- 세차일시 2회 : 3월 28일, 4월 21일

(밀린 3월 일지랑 4월 일지도 후딱 작성해야겠네요)

 

 

리뷰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미녀몰 드타의 첫인상은?

2. 특대형 사이즈의 위엄!

3. 양면의 편의성이란?

4. 특대형 사이즈의 장/단점은?

5. 마무리!


 

1. 미녀몰 드타의 첫인상은?

수령기에도 적었지만 "무게가 생각했던 사이즈 대비 가볍게 느껴졌다" 라는 점입니다.

https://cafe.naver.com/de4rum/517374

 

그래서 타올 세탁 및 탈수 후 건조대에 널어서 말리면서 호기심에 타올의 조직(촘촘함 체크)을 한번 확인해봤습니다.

참고정도로만 봐주세요!

 

색상 때문일 수도 있지만 분홍색 타사 대형 양면 드타(70x90)와 비교했을 때 미녀몰 특대형 양면 드타(75x120)가 조금 더 휑해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실 두 드라잉 타올의 크기차이가 있지만 무게차이는 체감상 크지 않은 것 같아서 시작해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2. 특대형 사이즈의 위엄!

특대형의 사이즈란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과장 조금 더 해서 이건 혼자서 사용하기보다는 양쪽에서 잡아주면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한번 대형과 특대형의 차이 그리고 특대형의 위엄을 느껴보시죠

 

 

이렇게 보면 특대형이 조금 더 커보이는구만? 정도로 생각할 수 있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2회차 세차 때는 미녀몰 드타만 가져가서 사용해봤습니다.

그때 전면 유리 닦느라 덮어봤는데 어마어마 하더군요.

 

 

 

3. 양면의 편의성이란?

양면의 편의성이 후기 작성의 중점 요소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사용해보면서 양면의 편의성을 저는... 느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단면만을 사용해도 이미 물을 다 머금어 버리기 때문에 양면을 활용할 기회를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 저는 양면 구성이라면 양면 모두 물을 흡수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어느정도 두께감이 있는 구성으로 한쪽을 써도 다른 한쪽으로 드라잉을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기에 해당 제품은 그 부분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웠다라는 말씀입니다.

 

양면 구성을 다르게 해석하면 양쪽 구분없이 아무면으로도 드라잉을 바로 할 수 있다 라는 측면에서라면 해당 제품은 충분히 달성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도장면의 물이 거의 없고 비딩정도로만 있었던 상황에서 사용해봤는데 이미 타올에 물 흡수자국이 뒷면으로 보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특대형 사이즈의 장/단점은?

특대형 사이즈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한방에 많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입니다.

보닛 같은 경우 기존 대형으로 때에 따라서 3번~4번정도 사용했다라면 특대형은 2번이면 정리가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한번 닦은 상태가 이미 보닛의 절반정도를 커버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단점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타올이 크면 당연히 좋겠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저에게는 단점들이 많게 느껴졌었습니다.

 

첫 번째로 만약 코팅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차량 또는 1차 에어건 또는 소포, 대포로 드라잉을 하지 않은 차량을 드라잉하게 되면 점점 타올이 무거워져서 파지 및 드라잉 하는데 힘이 들어갑니다.

 

저정도만 흡수되어도 측면 차체 및 유리를 닦기 위하여 타올을 접어서 사용하느데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두 번째로 타올은 큰데 중량이 그리 높지는 않다고 생각이 들었던게 저는 보통 타올 한쪽 끝을 양손으로 잡고 낚시 그물 던지듯이 던져서 도장면에 넓게 안착해서 당기는 방법으로 드라잉을 합니다.

 

하지만 크기도 커졌고 중량도 무겁지 않아서 그런건지? 그 펼쳐서 던지는게 수월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아마도 기존 70x90 정도가 무난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차 세차 때 사용했을 때는 1차 소포 드라잉을 하지 않고 드라잉을 진행해봤었습니다.

제 중형차 외관만 모두 드라잉한 후 집에 와서 물을 머금은 타올 무게를 재보니 800g이나 되네요.

묵직합니다~~ 흡수력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5. 마무리!

이제 정말 리뷰를 마무리 할 때가 되었군요.

세차의 끝은 뭐다? 바로 뒷정리이고 그 중에서 타올 세탁이죠!

 

아래 집에 와서 중성 세제로 약 10분간 담궈놓았을 때의 물입니다.

특별히 세탁 시 이염이 되는 것 처럼 보이지는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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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