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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7 Big Fat Cat -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1
2008. 8. 17. 11:17 과거 저장소/Something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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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Fat Cat
오늘은 오랜만에 5년전쯤에 샀던 BigFatCat이라는 책을 보게되었습니다. 늘 영어가 부족하다고 아니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기에 부담감만 늘어가고 있던 찰나에 다시금 보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사실 이책은 거의 1년에 1~2번 정도는 꺼내 읽어보는 것 같습니다. 그 때 마다 느끼는 건 "아하!"라는 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또다른 편으로는 나의 영어 수준이 "아직도 그대로구나!"라는 안타까운 현실이 슬프게 만들었습니다. 흠...

그래도 저자의 글들을 보면서 조그마한 희망과 함께 늘 볼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글들이 저를 기분좋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다면 간단히 서문을 써보겠습니다.
모두 희망을 가지고 영어를~


-세계에서 가장 간단한 언어 "영어"
  저자는 세계의 공통어인 영어가 어려웠다면 결코 공통어가 될 수 없었을 거란 이야기를 합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언어 "한국어"가 더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이 영어에 두려움을 가질필요가 없고,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언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학습법 "읽기"
  저자는 무엇보다 영어의 읽기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읽는다"라는 것은 곧 축적되는 일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로 좋아하는 곡의 멜로디를 계속 듣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처럼, 영어도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읽다 보면 자연스레 구문과 표현방식과 무수한 단어들을 기억하게 된다고 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무의식의 기억"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읽기만 잘한다면 "듣기" 또한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예로 우리가 외국인의 말을 들을 때 안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때 사람들은 이런말을 합니다.
"너무 말이 빨라", "발음을 모르겠어" 라는 등의 말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상대방이 말하고 있는 문장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문장 중에는 없기 떄문이다" 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이 일리가 있습니다. 저자가 말하길, 우리가 영화를 볼때 자막이 없이 보면 잘 못알아 듣지만 자막을 보면 그 말이 더 잘 들리기 때문입니다. 내 기억속에 있는 문장들이랑 매치가 된다면 그만큼 더 잘 들리고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렇듯 "읽기", "읽는다"는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위 책은 영어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잘하시는 분이든 못하시는 분이든 한번쯤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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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