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3. 00:20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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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영상 편집 유튜버) 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 한빛미디어>

 

 

정말 오랜만에 다시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를 통해서 다시 도서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첫 시작점을 알리는 도서는 바로 "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이다.

 

이미 도서를 알기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저자 및 영상 편집 동영상들을 접해봤기 때문에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왔다.

 

 

 


도서 목차

 

  • 프롤로그 - 영상 제작을 시작하는 초보 유튜버를 위한 안내서
  • 챕터1 - 프리미어 프로 기초 기능 익히기
  • 챕터2 - 프리미어 프로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상 편집 기술
  • 챕터3 - 멋진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프리미어 프로 효과
  • 챕터4 - 영상을 풍부하게 만드는 다양한 특수 효과

 

 


좋았던 점

 

  • 단순히 동영상 편집에 대한 내용만 담지 않고 프롤로그에서 유튜브 및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점
  • 동영상 편집을 하기 이전에 필요한 동영상 촬영 시 필요한 품목 및 촬영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점
  • Adobe Premiere Pro 2022 한글판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모든 메뉴 및 기능 설명에 영문판일 때도 고려하여 2가지 언어(한글, 영어)버전으로 표시하고 있는 점
  •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세하게 캡쳐된 이미지를 통해서 가이드하는 점
  •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툴 사용 시 발생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들 그리고 꿀팁들을 제공한 점
  • 이건 처음에는 몰랐다가 나중에 알게된 것으로 은근히 챕터를 찾기 편하게 편집된 책의 오른쪽 페이지에 책갈피? 챕터를 표시한 점
  • 마지막 챕터 "영상을 풍부하게 만드는 다양한 특수 효과"에서는 유튜브 영상을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저 영상은 어떻게 만드는거지? 라고 궁금해 했던 내용을 쉽게 설명한 점

 

 


아쉬운 점

 

  • 다양한 팁을 제공하는데 TIP 이라고 표시하는 내용이 무분별하게 많은 점
    (특별히 팁이 아닌 것 같은것도 많음)
  • 챕터4의 내용이 5년전 저자의 첫 버전?에서 나왔던 내용에서 추가된 내용이 없는 점
    (시간이 꽤나 흘러서 그 동안 더 많은 특수효과들이 유튜브 영상에 도입된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조금 빈약한듯 보임)

 

 


총평

 

  • 확실히 유튜브를 통한 교육 영상을 제작하던 크리에이터(실전파)라 그런지 책의 내용도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자세하게 가이드 하고 있는 점이 매력포인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 매 설명마다 이미지에 클릭, 드래그, 단축키 등의 내용을 글씨로 꼼꼼하게 표시해주니 가끔씩 여기서 어떻게 진행하라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들도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럴일이 없어서 좋았다.
  • Adobe Premiere Pro에 대한 기본 설명은 어느 정도 충분하다고 보였다.
    다만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기본 사용법 그 이상의 특수효과 부분까지 원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기술 설명의 부재가 아쉽지만 그래도 기본기를 탄탄히 했으니 해당 부분은 충분히 개인적으로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ps. 한빛미디어에서 이 책의 예제를 찾으러 들어갔다가 보니 저자의 동일한 제목의 책이 이미 2018년도에 나왔었다.

      5년만에 다시 다시 나온 책 같았으며 베이스는 거의 비슷하지만 그 동안의 변화에 맞춰서 갱신한 듯 보였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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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8. 10. 24. 01:57 독서 영역/도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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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ean Coder - 로버트 마틴 지음



책을 읽다가 잊지 말아야 할 내용들을 갈무리 해본다. (진행중)


P.50 기능에 해를 끼치지 마라


완벽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지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프로라면 한 명도 빠짐없이 오류에 책임을 져야 한다. 오류가 명백하지 않더라도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밝혀야 한다. 프로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면, 우선 사과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사과는 필수요소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같은 오류를 반복하면 안 된다. 경력을 쌓아가면서 오류를 만드는 비율을 급격히 떨어뜨려 0에 가깝게 만들어야 한다. 0이 되지는 않지만 가능한 0에 가깝게 만드는 게 당신 책임이다.




P.51 QA는 아무것도 찾지 못해야 한다


결함이 있는 코드란 어떤 코드일까?

확신을 갖지 못하는 코드는 모두 결함이 있는 코드다.


QA가 문제를 찾을 때마다, 더 나쁜 경우 사용자가 문제를 찾을 때마다, 개발자는 놀라움과 분함을 느껴야 마땅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을 다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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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8. 8. 30. 09:20 독서 영역/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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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산책 : 수학에서 제네릭 프로그래밍까지>



이 책을 리뷰하게 된 계기는 프로그래밍을 위한 알고리즘,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수학에

대하여 그동안 놓았던 정신을 붙잡고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서였다.



책 표지 뒷면에 지은이와 옮긴이의 정보가 씌여있던 밑에 이런말이 적혀있다.


----------------------------------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제네릭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제네릭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하려면 추상화를 이해해야 한다.

추상화를 이해하려면 그 바탕을 이루는 수학을 이해해야 한다.

---------------------------------- 


이 내용을 읽고 나니 두려움이 앞선다.

왜냐하면 나는 수학이 싫진 않았지만 나의 발목을 잡고 있는 어려운 문제였기 때문이다.

책을 훑어보니 역시 놓았던 정신은 쉽게 돌아오지 않나보다.

수학적 기초가 부족하다면 내 생각에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식을 읽는것조차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부록A["표기법"]을 참고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자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느끼는 장점, 단점을 적어보겠다.

내가 느꼈던 부분이라 누군가에는 장점이 될 수 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 도 있다.


<장점>

알고리즘에 대하여 역사적 관점과 함께 설명하는 부분

알고리즘마다 발경 배경 및 해당 인물의 대한 설명을 기록하여 단순히 수식적인 내용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로웠다. 오래된 알고리즘 책들에도 간단하게는 적혀있었던것 같긴한데 ... 다시봐서 그런지 새롭게 느껴졌다.



     






















결론 페이지와 부록 페이지들의 도움

이 책은 특이하게도 "14장 결론"이라는 챕터를 별도로 두어 저자가 설명했던 내용들을 다시금 2페이지 안에 정리하고 있다. 이 페이지를 보면서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이후 나오는 부록 페이지들 역시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단점>

수학적 기초가 부족하다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이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꼈을 것 같기도 하다.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표현해놓은 것을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지만 수식이나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부록에 추가로 정리해줬던 용어나 표기법, 증명법등의 내용이 조금 더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정리해보면

사실상 이런 책은 한번 읽었다고 끝~ 으로 생각하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고리즘을 달달 외우려고 보려했던 책도 아니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고에 대하여 좀 더 확장하고 싶었던 욕구가 있어서 보려했던 책이다. 

그런면에서만 본다면 이 책은 내 의도를 만족시키는 그런 책이다.

일단 잠시 덮어두지만 조만간 다시 꺼내보면서 찬찬히 음미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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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8. 4. 24. 01:59 독서 영역/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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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C++ 이다 - 한빛 미디어>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이것이 XXX다" 시리즈인 "이것이 C++이다"다.


사실 리뷰 글을 반쯤 쓰고 임시저장을 눌러놓았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저장이 되지 않았다.

정말 난감한 상태이다. 분명히 그 당시에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좋았던) 부분들을 다시 떠올려보려하는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나의 기억들이 사라져가는판이라 아쉽다.


각설하고 그럼 "이것이 C++이다"를 읽으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본다.


우선 부제("강의 현장을 그대로 옮긴 C++입문서")를 잘 지은것 같다.

저자의 강의경험과 많은 저서들을 집필하여서 그런지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아는 것 같아보인다. 


첫번째, 정리된 학습목표만 보아도 큰 흐름이 보인다.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한페이지씩 "이 장의 핵심 개념"과 "이 장의 학습 흐름"을 통하여 무엇을 설명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나는 각 챕터를 소개하는 반페이지 정도의 핵심 요약글을 중점적으로 보는데 이 책에서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어떤 부분을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학습 목표>


두번째, 글이 잘 읽힌다.

생각보다 글이 잘 읽혔다. 아마도 번역서가 아니라 그럴 수 도 있지만, 저자가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듯 한 느낌도 받았다. 


또한 단순히 용어에 대한 나열이 아닌 사례를 통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직접 독자가 눈으로 확인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나 같은 사람(뭔가 직접 봐야만 믿는?)에게는 속 시원한 구성인 것 같다. (예, 상속의 생성자, 소멸자 순서를 비주얼스튜디오의 콜스택을 통하여 확인하는 과정)


5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인 이 책을 통하여 C++에대한 큰틀을 잡는데는 분명히 유효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세번째, 저자가 직접 운용하는 카페를 통한 사후지원

책이 뒷 표지에 보면, "빈틈없는 애프터서비스"라는 말이 적혀있다. 보통은 그냥 지나치기 마련인데 왠지 궁금하여 카페(http://cafe.naver.com/windev) 가입을 해보았다.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인원들이 질문과 답변을 하며 열심히 카페가 운영되는 것을 보았다.


15년전 나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할 때 책의 예제를 따라 해보며 습득했었는데 한번은 책의 예제와 똑같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따라치던 시기였다. 알고보니 책에 오타가 있었던 것... 정말 며칠 밤샜는데 너무 허무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이런 공유의 장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곳이라 생각된다.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



<저자의 카페 "널널한 Windows 개발자 되기">



마무리하며...

쓰다보니 장점들만 나열되었다. 나는 단점을 찾는데는 소질이 별로 없나보다^^

그래도 돌아보니, 역시나 이 책의 부제처럼 "입문서"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잘 정리된 입문서, 즉 심화내용 또는 전문 기술서를 원한다면 다른 책들을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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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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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만 해도 아주 핫했던 비트코인사태를 알것이다.
비트코인이란 단어를 접할 때면 함께 따라오는 단어가 블록체인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그렇게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이후 회사팀워크샵때 블록체인에 대하여 스터디하는 계기를 이후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 무엇인가?"라는 도서는 내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부제처럼 보이는 "수학, 코딩 몰라도 이해하는 비유의 힘"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경험해보고 싶었기에 이 책의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4가지 학습원칙이 있다.
1. 일상적인 언어로 말한다.
2. 수학이나 공식없이 설명한다.
3.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4. 비유와 유추를 통해 배운다.

나는 4가지 학습원칙을 지키며 블록체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이다. 

일상적인 언어로 말하고 있다. 물론 컴퓨터 용어로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이해하기 쉽게(즉 쉽게 읽히도록) 씌여져있다. 

 다음으로 정말로 수학 공식등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수학 공식이 필요없었을 수도 있다. 다양한 그림과 도표들을 통하여 기술적인 내용들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라는 말은 순차적으로 접근한다라고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록체인을 알기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지식들"부터 시작하여 "왜 블록체인이 필요한가?", "블록체인은 어떻게 동작하는가?", "블록체인의 한계는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는가?"와 같은 순서로 학습하게 된다. 

그리고 각 단계(총25단계)에서는 미션을 해결해나가듯이 문제(목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점점 늘어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비유와 유추를 통해 배운다. 라는 학습원칙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 자칫 너무 기술적인 이야기들로만 씌여있었다면 몇장 보다가 덮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 있는 상황들로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이 책이 엔지니어들만의 책이 아닌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필요한 도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제 정리해보면 "블록체인 무엇인가?"라는 책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인 용어를 꼭 엔지니어들뿐만이 아니라 관심있는 모두에게 개념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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