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영역/한빛미디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5.06 혼자 공부하는 네트워크 - 한빛미디어
  2. 2018.04.24 이것이 C++이다 - 한빛미디어
2024. 5. 6. 21:59 독서 영역/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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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네트워크>

 

 

이번에 도서 리뷰를 하게 된 책은 베타리딩 때 진행했던 혼공시리즈인 "혼자 공부하는 네트워크"이다.

일단 책 표지부터 혼공시리즈의 컨셉을 따르고 있기 때문에 보면 한눈에 알 수 있는 것 같다.

 

혼공 시리즈의 특징은 바로 로드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대학교재 같은 느낌도 든다.

이 로드맵 형태로 목차를 제공해서 한눈에 내가 필요한 부분부터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이어서 혼자 공부하는 네트워크에 이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데 있어서 삽화가 큰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

참 아기자기하게 잘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아래 예시로 첨부한 삽화들을 보면 네트워크 구성이나 MAC주소를 이해하는게 크게 어렵게 다가오지 않았다.

 

 

 

네트워크를 공부하면서 이론만을 가지고 배우는데는 한계가 있고 재미나 이해도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실제로 네트워크을 구성해보거나 네트워크 패킷을 캡처해보면서 실제 데이터들이 어떻게 구성되고 전달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부분에서 혼공 네트워크는 챕터6에 WireShark라는 툴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패킷 캡처를 실습하는 내용을 제공한다.

WireShark 프로그램 다운로드부터 기본 동작 및 인터페이스 설명을 하고 있다.

물론 심화 내용은 없으니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면 별도로 WireShark만 설명된 책을 구매하기를 바란다.

 

 

 

항상 혼공 시리즈에서 칭찬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매 챕터마다 마무리 요약 정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결국 이 챕터에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 핵심 내용이 뭔지 다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다.

이게 혼자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니 꼭 필요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함께 수록된 확인문제가 난이도가 생각보다 쉽다고 느껴졌고 문제수도 들쑥날쑥하다는 점이다.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마무리 하며, 혼공 네트워크는 입문자의 길잡이라고 생각한다.

즉, 이 한권으로 네트워크를 마스터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지만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데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 기초 개념만 잘 익혀놓아도 실무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빛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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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8. 4. 24. 01:59 독서 영역/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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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C++ 이다 - 한빛 미디어>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이것이 XXX다" 시리즈인 "이것이 C++이다"다.


사실 리뷰 글을 반쯤 쓰고 임시저장을 눌러놓았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저장이 되지 않았다.

정말 난감한 상태이다. 분명히 그 당시에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좋았던) 부분들을 다시 떠올려보려하는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나의 기억들이 사라져가는판이라 아쉽다.


각설하고 그럼 "이것이 C++이다"를 읽으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본다.


우선 부제("강의 현장을 그대로 옮긴 C++입문서")를 잘 지은것 같다.

저자의 강의경험과 많은 저서들을 집필하여서 그런지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아는 것 같아보인다. 


첫번째, 정리된 학습목표만 보아도 큰 흐름이 보인다.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한페이지씩 "이 장의 핵심 개념"과 "이 장의 학습 흐름"을 통하여 무엇을 설명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나는 각 챕터를 소개하는 반페이지 정도의 핵심 요약글을 중점적으로 보는데 이 책에서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어떤 부분을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학습 목표>


두번째, 글이 잘 읽힌다.

생각보다 글이 잘 읽혔다. 아마도 번역서가 아니라 그럴 수 도 있지만, 저자가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듯 한 느낌도 받았다. 


또한 단순히 용어에 대한 나열이 아닌 사례를 통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직접 독자가 눈으로 확인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나 같은 사람(뭔가 직접 봐야만 믿는?)에게는 속 시원한 구성인 것 같다. (예, 상속의 생성자, 소멸자 순서를 비주얼스튜디오의 콜스택을 통하여 확인하는 과정)


5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인 이 책을 통하여 C++에대한 큰틀을 잡는데는 분명히 유효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세번째, 저자가 직접 운용하는 카페를 통한 사후지원

책이 뒷 표지에 보면, "빈틈없는 애프터서비스"라는 말이 적혀있다. 보통은 그냥 지나치기 마련인데 왠지 궁금하여 카페(http://cafe.naver.com/windev) 가입을 해보았다.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인원들이 질문과 답변을 하며 열심히 카페가 운영되는 것을 보았다.


15년전 나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할 때 책의 예제를 따라 해보며 습득했었는데 한번은 책의 예제와 똑같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따라치던 시기였다. 알고보니 책에 오타가 있었던 것... 정말 며칠 밤샜는데 너무 허무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이런 공유의 장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곳이라 생각된다.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



<저자의 카페 "널널한 Windows 개발자 되기">



마무리하며...

쓰다보니 장점들만 나열되었다. 나는 단점을 찾는데는 소질이 별로 없나보다^^

그래도 돌아보니, 역시나 이 책의 부제처럼 "입문서"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잘 정리된 입문서, 즉 심화내용 또는 전문 기술서를 원한다면 다른 책들을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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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