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7. 00:58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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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된 도서는 "3D 프린터"를 주제로 다룬 한빛미디어의 Make:Korea 시리즈 중 하나인 "3D 프린터 101"이라는 도서다.


일단 가장 먼저 책을 받자마자 표지 디자인 및 색감에 시선이 쏠린다.

아마 서점 진열대에 놓여있다면 몇십미터 전부터 이 책을 발견할 수 있을것 같다. 

과연? 책 표지는 강렬하나 그 내용 또한 강렬한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나는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정도만 있는 수준이다.

  이 책의 커버리지가 기초부터 활용까지라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을 가지고 읽어내려가 보았다.


  그럼 최근 모 대선 후보가 3D 프린터를 읽는 방법에 있어서 "삼디 프린터"라고 읽어서 Hot해졌다는 소식을 들은바 있는데 어떤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을지 지금부터 훑어보겠다.


Let's Go! 3D Printer World~


  이 책은 저자가 말하길 "3D 프린팅에 입문하는 어느 누구도 길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어떠한 사전 지식도 전제하지 않고 쓰여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에 대해 접해 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읽어보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즉, 나와 같이 3D 프린터가 어떤것인지 정도만 아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보기 바란다. 


책의 구성은 총 3파트로 되어있다.

- Part1. 3D 프린터 입문하기

- Part2. 3D 프린터 해부하기

-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그러면 각 파트별 어떤 내용들을 소개하는지 확인해보자.



<Part1. 3D 프린터 입문하기>


  Part1에서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로써 주목받는 3D 프린터의 역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방식의 3D 프린터의 종류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를 구매하게 될 시 구매 전 필요한 지식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요구사항에 맞는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초의 3D 프린터는 언제 개발되었는지 알고있는가?

정답 : 최초의 3D 프린터는 198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재료를 더해가며 만든다는 개념에서 "적층 가공 장비"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3D 프린터의 선조가 오래되전에 나왔다는 것에 약간 놀랐다.

그럼 다음 질문을 해보겠다. 



3D 프린팅 방식은 몇가지나 될까?

정답 :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은 총 6가지 방식이나 된다.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3D 프린팅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6가지 방식은 아래와 같다. (자세한 사항은 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 FDM(Fused Deposition Modeling)방식 : 3D 프린팅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

  -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방식

  - DLP(Digital Light Processsing)방식

  - SLS(Selective Laser Siter)방식

  - 잉크젯방식

  - 폴리젯방식




3D 프린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정답: 은 없지만 사실상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집도 만들 수 있고 심지어 사람 신체에 사용되는 인공보조물들도 만들 수 있다.




3D 프린터를 구매하고 싶은데 무엇을 고민해봐야 할까?

정답 : 3D 프린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익스트루더(쉽게 말해 잉크 나오는 곳)"과 "3D(XYZ)축 움직임" 그리고 출력성능 등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완제품을 구매할 수 도 있지만 키트 또는 직접 제작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니 가성비를 추구하는 나로써는 직접 제작하는 부분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든다.



  Part1을 읽고나니 3D 프린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을 통하여 알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활용분야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사실 동작방식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런게 있다정도만 보고 넘어가도 될듯 보인다. 그리고 만약 내가 3D 프린터를 구매하게 된다면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지도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Part2.. 3D 프린터 해부하기>


  Part2에서는 3D 프린터 기기 자체를 좀더 상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그 구조를 이루는 각 부품들을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등 아주 상세하고 설명되어 있다.

  각 부품마다 설명만 되어 있으면 부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을 해야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설명하는 모든 부품들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3D 프린터를 해부하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다음으로 제조사별 3D 프린터 키트를 조립하는 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실상 이 부분은 직접 키트를 가지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지만 그냥 설명서 보는 수준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갔다.




  하드웨어 부분을 확인해보았으니 이제 하드웨어를 구동시키기 위한 작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3D 프린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아두이노와 같은 제어보드가 필요하다. 아두이노에 대한 사용법과 3D 프린터를 작동시키기 위한 명령어 집합인 Gcode를 전송한다. 이에 대한 개념 및 명령어 사용법에 대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Part2를 읽고나니 3D 프린터 하드웨어 구조 및 각 부품들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하드웨어를 제어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파트에서는 각 부품에 대한 이미지 삽화가 잘되어 있던 점을 매우 칭찬해주고 싶다. 글로만 접했다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부분은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어야 책을 읽는데 즐거움이 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사실 해외 직구로 3D 프린터를 구매해보려고 했으나 구매제품에 대한 가격선을 관세 범위 내($199 이하)로 정하다보니 특별하게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결국 구매는 포기하게 되었다. 아쉽지만 내용만 확인해보는 정도로 진행했다.


가장 대중적인 슬라이서인 Cura에 대한 설명을 다루고 있다. 슬라이서란 여러개의 레이어를 차례로 적층하여 3차원 형상을 구현하다보니 슬라이서는 프린터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3D 모델데이터(Source)를 2D 레이어로 얇게 썰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다음 내용으로는 3D 프린터를 활용하다보면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트러블슈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실제 3D 프린터를 구매하여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기에 나와있는 내용들부터 하나씩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정리해보자!>


  이번에 리뷰한 도서를 읽고나니 어떻게 보면 3D 프린터에 대한 문외한이였던 내가 그래도 전체적인 윤곽을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정말 3D 프린터를 구매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에 어떤 제품 그리고 어떤 툴을 사용하여 모델링하고 프린터를 제어하는지 등 전체적인 큰 흐름정도는 분명히 파악한 것 같다. 실제 활용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이나 문제점등은 책에서 소개하는 사이트들을 통해서 풀어 나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생기신 초심자분들에게는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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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3. 26. 23:21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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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스칼라+플레이>


나는 사실 이 책의 제목에 표시된 "스칼라"도 모르고 "플레이"라는 것도 모른다.

그래서 도대체 그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했었기에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진행하는 "나도리뷰어"라는 서평에 참가하게 되었다.

자 그럼!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는지 확인해보자.


<스칼라+플레이 구성>

전반부(Chapter 1 ~ 10)는 "스칼라"에 대한 설치부터 문법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후반부(Chapter 11 ~ 21)는 "플레이 프레임워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는 여기"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3093563566"에서 확인해면 된다.


<스칼라는 무엇인가?????>

저자의 서문을 보면

"스칼라는 마치 자바의 미래 모습을 미리 맛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자바는 사실 보수적인 언어이고 그에 따른 장점이 있는 언어이지만, 스칼라는 좀 더 세련되고 젊은 감각으로 자바의 미래를 반영합니다."라고 씌여있다.


도서를 읽고 나니

왜? 저자가 스칼라를 젊은 감각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스칼라를 알아가다 보면 복잡하고 불편한 과거의 스타일을 간소화하고 깔끔하게 정리한듯 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hapter 6. 패턴매칭 부분을 보면 정말 자바나 다른 언어들과 다르게 너무 자유로운 스칼라의 멋진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스칼라+플레이의 장점은??>

1. 스칼라와 자바를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자바의 기반을 하고 있는 스칼라이기 때문에 스칼라 설명 시 자바와 비교하여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왜 그렇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다.


2. 책이 생각보다 쉽게 읽힌다.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번역서들 보다는 좀 더 쉽게 읽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3. 저자의 경험이 묻어나는 TIP들이 도움이 된다.

  Chapter 중간중간 나오는 저자의 TIP 공간은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답변이나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4. 재미난 예제들에 웃음이 난다.

  역시나 외국 저자가 아니여서 그런지 예제는 딱 봐도 우리 입맛에 맞게 씌여져 있는 것 같다. 예로 "드랍십"이라는 단어도 보이고 "고지용", "김말자", "김말이" 등을 보면서 헛움음이 자아냈다.



5. 간단한 미리게임 및 실습을 따라해볼 수 있다.

  스칼라를 이용해서 야구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 프레임워크에서는 웹소켓등을 이용하여 채팅페이지도 만들어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스칼라+플레이> 는 스칼라를 처음 접할 때 보기에 편한 책인 것 같다.

더불어 플레이 프레임워크와 아카 등 웹 개발에 대한 부분도 함께할 수 있다.

갑자기 이말이 생각 나네요!

"입문하기 좋은 날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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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3. 12. 01:50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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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지 말고 게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은 모이세요! >



  오늘은 최근들어 "게임"만드는데 관심을 갖게 되어 찾게되었던 "유니티(Unity)"라는 멋진도구를 가지고 게임을 기획하고 만드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는 "유니티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개정판)"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호라~ 이 책 보시오!!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처음 접한 시절(약 20년전)부터 나에게 "게임"이라는 분야는 그저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그런분야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근처도 가보지 않았었다. 즉, 책도 한번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었던 나인데 ...


  최근에 사내에서도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의견들이 나와 찾다가 알게된 "유니티"라는 도구는 정말 신세계였다.

그냥 캐릭터 배치하고 스크립트 몇개 넣으니 공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와우~


  정말 "게임"이라는 분야의 문턱을 낮춰준 유니티라는 도구를 가지고 우리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가 바로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이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층은?


  이 책은 "게임"에 대한 지식은 없어도 된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할 줄 아는 사람을 전제로 한다.

자신이 어떤 언어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있다면, 특히 C#을 알고 있다면 지금 당장 게임을 만들준비를 하자!




책은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을까?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은 기본적인 유니티 설명10가지의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유니티를 통한 게임 개발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이 중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하하하 >




샘플 게임을 통하여 유니티+게임개발을 배워보자!


  책에서 소개하는 10가지의 미니게임들은 <클릭액션, 조각 그림 퍼즐, 도트 잇, 3D 사운드 탐색, 리듬 액션, 전방향 스크롤 슈팅, 블록 퍼즐 액션, 점핑 액션, 롤플레잉, 레이싱>과 같이 정말 모든 게임 장르들을 다 모아놓았다고 볼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게임 캐릭터의 동작 패턴등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컬러풀한 책의 구성다양한 예시의 그림들로 지겨울 틈이 없고 흥미롭다. 


< 캐릭터 동작 패턴 설명 >



  책을 보면서 정말 신기했던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충돌 판정(감지)" 부분이다. 

게임을 하면서도 어떻게 캐릭터끼리 부딪히는 것을 인지할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막힌 부분이 뻥 뚫린 느낌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충돌 감지와 같이 물리적인 계산처리부분은 유니티가 모두 담당해주기 때문에 개발하는 입장에서 너무 편하게 느껴졌다.


< 캐릭터 충돌 판정 설명 >


  본 문에 삽입된 “도깨비” 게임 이외에도 책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hanbit.co.kr/media/books/book_view.html?p_code=B9496563101”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핵심이다~)


-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유니티를 사용하여 직접 만들어보면서 배우는 과정을 얻을 수 있다.


- 10가지 샘플 게임을 통하여 게임 기획부터 개발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부분) 이 책을 읽고나면 뭔가 모르게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한마디로 정리해보자!

  

 게임할줄만 알던 내가 유니티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주저 말고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개정판)"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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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1. 10. 11:24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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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크롤링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 도서!


나는 보통 도서를 처음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뒷표지를 본다.

뒷표지를 보면 이 도서의 핵심 요약이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Web Scraping with Python)"도서를 서점에 가서 집어 들고 뒷표지를 보았다.

뒷표지의 내용을 보고 바로 이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복잡 다양한 웹에서 우아하게 데이터 수집하기> 참으로 멋진 표현이다.


나에게 웹 크롤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으로써 무언가 이 도서를 통하여 할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이 도서를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1. 웹 크롤링이 무엇이며 왜 써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2. 크롤링의 기본 동작 과정을 알 수 있었다.

3. 기초부터 심화까지 조금씩 난이도를 높혀가면서 크롤링을 해볼 수 있었다.


챕터5 데이터 저장 부분중 파일저장 부분은 향후에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되었다.

다만 본문에서도 경고하고 있듯이 바이러스나 멀웨어등이 포함된 파일들이 존재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라고 가이드하고 있다.

또한 파이썬으로 메일 전송할 수 있다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조금만 응용하면 뭔가 멋진 툴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챕터6의 문서 읽기 부분은 꼭 웹페이지의 내용뿐만 아니라 PDF나 DOCX같은 파일들에서도 파이썬을 이용하여 내용을 추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추가적인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설치하여 사용해야 하지만 정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고급 스크레이핑"파트에 가면 더 심화된 예제들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난 후 느낀점이라 하면 정말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이 존재하여  파이썬으로 못하는 것을 없겠다? 라는 점이다. 


다시금 <복잡 다양한 웹에서 우아하게 데이터 수집하기> 이 말이 떠올랐다.

수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하여 우아하게 데이터 수집하는 그날까지 아직 봐야할게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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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6. 12. 11. 02:15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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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던 수학공식들과의 만남>



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Head First 시리즈이지만 IT도서가 아닌 수학 관련 도서이다.

뭐라고?? 수학? 나도 Head First 시리즈중에 수학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적잖이 놀랐다.

그런데 "대수학"이 뭔가요?? 무식한티를 내본다... 


이 도서는 "대수학(Algebra)"에 대하여 "미지수를 알아내는 방법"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미지수를 알아내기 위하여 필요한 수학 전반적인 지식(부등식, 방정식, 이항식, 함수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럼 듣기만해도 머리 아파오는 수학 이야기들을 어떻게 담아냈다는 것인가?

아래와 사진과 같이 "수학은 내 적성에 안맞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대수학을 배울 수 있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1. 다양한 예제를 통한 따라해보기 학습을 권장하는 구성

2. 깔끔한 "핵심정리" 및 매우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바보같은 질문" 코너(핵공감)

3. 지루할 틈이 없는 책 편집 구성(다양한 그림과 실제 사람의 노트필기 같은 구성)

4. 수학에 문외한 이라도 이해를 돕기 위하여 부록 추가 구성


생각보다 장점이 단점에 비해 많다. (긍정적인면을 보는 사람이라 그런듯?)

여러 장점중에 항상 Head First 시리즈에서 칭찬할만한 부분은 "바보같은 질문" 코너이다. 이 코너를 읽다보면 어떻게 내 마음을 잘 알지? 라는 생각이 들만큼 질문의 수준이 나의 수준과 잘 맞았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한점들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단점은?


1. 지루할 틈이 없는 책 구성인 반면에 자칫하면 멀미할 수 있는 구성


단점으로 몇 가지를 나열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떠오르는게 없다.

그래도 내가 고른 한 가지는 장점이면서 단점이 될 수 있는 책 구성이다. 어느순간 보다보면 약간 혼미해지는 느낌이 있다. (수학이라 그랬던건가??)



책을 접한 후 나의 심경은?


옛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수학 용어들 특히 "검산"이라는 용어는 정말 20년만에 들어보는 것 같다.

현재는 사실상 수학적인 공식들을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서 많은 공식들을 잊고 살았는데 이번에 그 어렵게 외웠던 공식친구들을 다시 마주하게 되니 반가웠다. 왠지 지금 다시 공부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마지막 책의 부록에는 정말 초등학교 때 배웠던 기본적인 내용들이 나온다. 이런 내용들을 다시 익혀야 할 것 같다. 이번 기회로 다시 수학이 꼭 시험을 보기 위한 도구가 아닌 우리 생활에 밀접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익히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덮었다. 


이제 아이가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수학공부해서 물음에 척척 대답해주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면서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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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6. 11. 7. 00:26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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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택이 뭐에요??


이 책은 "오픈스택(OpenStack)"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


오픈스택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약 1년전쯤 인것 같다. 

그 당시에는 IT 개발자로써 일하면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매우 호기심이 당겼지만 거기까지 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사내 인프라 관련한 일을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버 구축이나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들에 관심이 늘어가고 있던 차에 "오픈스택"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관심에서 끝나지 않고 개념 및 직접 구축해보고 싶은 마음에 "OpenStack In Action"이라는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오픈스택의 개념 정의부터 구축까지!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1. 오픈스택의 개념을 이해해보자!

  2. 오픈스택을 경험해보자!

  3. 오프스택을 직접 구축해보자!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와 다양한 구성도 표현!>


  오픈스택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호텔"로 비유하고 글로 이해하기 힘든 각 개체들간의 구조는 구성도를 꼼꼼히 그려넣어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했다. 

  이 책을 보고 나는 오픈스택은 결국 클라우드 자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정의내릴수 있었다. 그리고 오픈스택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구성요소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오픈스택의 이해도가 기존대비 한층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CLI(Command Line Interface)적극 사용!>


  책에서는 오픈스택에서 제공하는 호라이즌 대시보드(GUI)를 통하여 각 기능들을 추가/삭제/관리 하는 것보다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실습을 진행하기를 원한다.

  각 설정 명령어와 매칭되는 OpenStack API들을 보여주면서 오픈스택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독자에게 단순 사용법이 아닌 구조를 이해시키려는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주의사항 및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어서 실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접, 직접 구축 안내!>


  책 초반에는 오픈스택을 처음부터 구축하기 힘들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상머신 이미지를 통하여 오픈스택을 접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랜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구축 시 발생하는 오류없이 바로 오픈스택 웹 관리페이지를 접근할 수 있었다. 

  더불어 2장에서는 우분투 설치부터 시작해서 리눅스에서 개별적인 명령어를 통해서 오픈스택에 필요한 구성목록들을 하나씩 설치하고 설정하도록 안내하는데 이는 오픈스택의 구조를 조금더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분명히 직접 구축할일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구축된 오픈스택 위에서 관리하는 정도가 주된 일이 될 수 있기에 밑바닥부터 직접 구축해보는 것만큼 친숙해지고 이해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만한 것은 없을 것이다. 




책을 보고나니 ...

처음 시작하면서 던진 "오픈스택이 뭐에요??"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꽤나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내가 이해한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이 책에 수록되어 있었겠지만 말이다. 일단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해볼 때 까지는 내 옆에서 든든한 참고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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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6. 10. 3. 13:51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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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을 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 보안 관제에 대하여 문외한 사람에게 큰 그림을 그려주는 책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고 싶었던 것들


- 독자 대상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안 관제를 하려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보안 담당자

  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 관제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


- 핵심 내용

  어떻게 보안 조직과 보안 관제 센터를 만들어야 하는지?

  보안 관제 시스템 구축과 운용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이해하고 실무에 도움을 주는 것!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큰 그림을 얻었지만, 실제 구축 방법은 어렵더라 ...


  이 책은 "보안 관제 개념", "네트워크 기본 지식"을 소개한 후 네트워크 보안 실습을 위한 "가상 환경 구축"을 소개하고 있다. 


  이 "가상 환경 구축"을 진행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 

분명히 천천히 따라가면서 진행했는데 갑자기 중간 내용은 사라지고 갑자기 완결이 나오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챕터3에서 GNS3설치 후 라우터 추가 등을 진행하는데 정말 멘붕이 왔다. 갑자기 라우터를 추가하라는데 나는 저런 파일이 없는데... 어디서 나온거지? 


  거기서 시간을 낭비하다가 결국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긴했으나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여기서 느낀 감정은 "아...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햐는 것이 정상인가?" 지면상 다 설명할 수 없어서 줄인 것 같긴한데 초심자들이 따라가기에는 중도포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 (아마 나만 그렇게 느낀것일 수도 있지만..)




댜앙한 보안 시스템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다!


  "가상 환경 구축" 이후로 "방화벽 구축", "네트워크 침입 탐지/차단 시스템", "호스트 기반 침입 탐지/차단 시스템", "웹 방화벽", "네트워크 접근 제어 시스템" 등 보안 솔루션들에 대한 설치 및 운용방법에 대하여 너무 무겁지 않고 가볍게 확인 해볼 수 있었다.


  가정 또는 사내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이 사용자가 사용하는 그 앞단에서 다양한 침입 탐지/차단 시스템을 통하여 우리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향후 나만의 서버를 운용하게 된다면 그 때는 이러한 네트워크 보안 지식들을 활용하여 안전한 서버를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책을 덮으며 ...


  이 책은 전체적인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나와 같이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에 비전문가가 보면 그래도 방향은 잡을 수 있겠다 싶은 정도이다.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방화벽, IDS/IPS 등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따라하기 힘들었다. 적은 지면안에 표현해야 해서 그런지 설치 및 준비과정이 스킵 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 서적을 찾는 방법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 관제"를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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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6. 9. 4. 03:40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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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의 매운맛을 보여주겠어!!

라고 외치는듯 한 표지가 심상치 않다. 




나날이 파이썬의 인기가 늘고 있는 것 같다. 

서점을 가면 파이썬 기초 책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파이썬은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쉽고 충분히 재미를 느끼게 해줄만한 언어다.

이러한 파이썬에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성능(Performance)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성능 파이썬(High Performace Python)> 도서는 악점으로 손 꼽히는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성능상의 병목 지점을 파악"하고 "더 빠르고 확장성이 뛰어난 해법"을 위한 실용 지침을 제공한다.



* <경고!!> 도서에 대한 리뷰를 하기 전에 당부의 말을 적어본다. 


이 책은 특수목적을 가진 책으로 파이썬을 충분히 사용해봤고, 현재 파이썬을 활용한 시스템에서 성능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만약, 파이썬의 기초정도의 수준 또는 성능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나가는데 무척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고성능 파이썬의 구성은 알차다!


고성능 파이썬은 총 12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챕터1과 챕터2는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 [챕터1] 고성능을 위한 파이썬 이해하기 에서는 파이썬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컴퓨터 하드웨어 연산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코 성능을 논하려면 하드웨어 직접 제어까지도 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챕터2] 프로파일링으로 병목지점 찾기에서는 시스템의 어느 부분이 느린지? 어디서 과도한 I/O작업이 발생되는지 측정한다. 


그 외 나머지 챕터들은 순차적으로 읽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내용은 어려웠지만 몰입하게 되더라!


나는 [챕터 7] C 언어로 컴파일하기 부분이 제일 궁금했는데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제공하여 파이썬 코드를 C 코드로 변환하여 최적화를 하는 내용으로 핵심적으로 잘 요약되어 있던 느낌을 받았다. 



* 편집에 신경썼구나?


- 각 챕터 시작 시 "이 장에서 배울 내용"이라는 학습목표를 나열하여 독자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서 좋았다. 

- 내용 중간중간 "NOTE"를 제공하여 중요 핵심포인트, 꿀팁 등을 제공하여 읽으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리하면, 파이썬 초심자가 보기에는 독사같은 책이 될 것 같으며 파이썬의 성능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 보면 보약이 될 그런 책으로 정의하고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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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5. 12. 13. 01:11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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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미묘한 데이터베이스의 세계로~

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SQL 첫걸음"라는 제목을 가진 데이터베이스 입문서이다.
부제로 "하루 30분 36강으로 배우는 완전 초보의 SQL 따라잡기"를 보면서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되는지 매우 궁금해지는 책이다. 물론 나는 하루 30분만 본 건 아니고 몰아보기도 하고 못 보는 날도 있고 했다. ㅎㅎ

그래도 고등학교 때 처음 접했던 MS Access를 통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경험을 쌓았던 적이 있다.
그 이후 대학에서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들으며 심화했던 기억들이 이제는 10년전이라니 ...

이번 기회에 그 기억들을 다시 새록새록 떠올리며 복습하기로 마음먹고 리뷰를 시작해 본다.



나만 신경씌였던 건 아니겠지?

책을 읽다보면 맞춤법에 대해서도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결괏값, 최댓값, 최솟값" 등의 단어들 때문이었다.
사실 나는 처음 저 단어들을 보고 오호라~ 오타 발견이다!라고 외치고 네이버를 찾고, 우리말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보니 오타가 아니라 오히려 저게 맞는 표현이라는 것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 동안 내가 계속해서 틀리게 써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다...
참으로 눈으로 보기에 거슬리는 ㅅ받침이 맞는 표현이라니 ㅎㅎ 한글 참 어렵다!

< 맞춤법부터 차근차근 >


혼자서 SQL을 익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데? 확인해보자~

5장 집계와 서브쿼리를 들어가게 되면서 이제 슬슬 머리속이 복잡해 온다.
"ORDER BY, GROUP BY, HAVING, DISTINCT" 등 명령어들의 조합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서브쿼리"라는 것이 등장하면서 이젠 1차원적인 생각이 아닌 2차원 이상으로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하므로 천천히 예제를 따라가면서 이해하기를 바란다. 절대적으로 SQL구문만으로는 처음배우는 사람이라면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직접 실습을 진행하면서 출력되는 데이터와 매칭시켜가면서 이해하기를 추천한다!

< 매번 헷갈리던 오름차순과 내림차순 드디어 마스터! >


< MySQL의 내용뿐만 아니라 기타 데이터베이스(Oracle, SQL Server 등)와 비교하여 설명함 >


6장 데이터베이스 객체 작성과 삭제에서는 그 동안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 내 테이블들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그 테이블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과거에 공부할 때 "기본키와 인덱스" 개념에서 매우 어렵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매우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고 예제를 확인해보면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인덱스에 대한 개념 설명중 >


7장 복수의 테이블 다루기에서는 하나의 테이블이 아닌 2개 이상의 복수개의 테이블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테이블 결합(JOIN)이 가장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던 나의 어린시절에는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책에서 나오는 용어들 "곱집합, 교차결합, 내부결합, 외부결합" 등 글자로만 이해하려면 답이 안나온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예제를 따라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

< 집합만 나오면 머리아파요, 하지만 천천히 따라가보기! >


8장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는 여러가지 설명하고 있지만 "정규화"에 대해서 만이라도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테이블간의 짜임새를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다시 말하여 테이블 구성을 잘게 잘게 나누어 각각 독립성을 제공해주어 변경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부분은 이 책을 본다고하여 쉽게 마스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그 개념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의 서적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추억이 새록새록한 마무리~

SQL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매우 추천하는 바이다.
과거에 알고 있었지만 현재 잊혀졌던 사람에게는 "추억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단, 데이터베이스 중,고급 이상의 독자라면 이 책은 살포시 덮어두기를 바란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시즌2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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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5. 11. 12. 23:54 독서 영역/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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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웹사이트 디자인의 비밀"이라는 책을 리뷰하게 되었다. 

이 도서는 "The Principles of Beautiful Web Design" 원서의 3번째 개정 번역판이다. 
3번째 개정 번역판이 나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 책의 인기와 포함하고 있는 정보들이 유용함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5가지 핵심적인 원칙 ?!

이 도서는 아래의 5가지 웹 디자인의 핵심적인 원칙을 바탕으로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있다.

자 아래의 단어들 중 5가지 원칙을 찾아봅시다!!

정답은? 아마도 모두다 찾았을 것이라 생각을 해본다.

  • 레이아웃 - 1장
  • - 2장
  • 텍스처 - 3장
  • 타이포그래피 - 4장
  • 이미지 - 5장
자! 그럼 5가지 핵심원칙을 살펴볼까 한다.
참고로 이 도서는 "누구나"에게 초점을 맞추어 상당히 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작성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 이유가 있는 배치였구나!

1장 레이아웃 챕터에서는 기본적인 레이아웃 구조를 소개하고 실용적인 여러가지 이론 및 실천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기술적인 내용들을 간략히 설명하면 "그리드 이론", "균형", "통일성", 강조" 등 다양한 방향에서 레이아웃을 잘 설정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 구성 >


"그리드 이론"은 3등분으로 나누어서 요소들을 배치하는 내용인데, 쉽게 생각해서 카메라를 찍을 때 나오는 가이드선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그 가이드선을 이용하여 비율을 맞추어 사람이나 사물을 찍으면 좀 더 안정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무심코 스쳐지나가던 웹 페이지들도 나름대로 철저한 기준(지속, 고립, 대비 등)에 의하여 작성되었음을 인지하게 되었다. 예로 트위터 홈페이지는 "대비"(p.30 참고)라는 개념으로 보았을 때 잘 정의된 사이트라 그런지 내 시선은 자연스럽게 "Sign Up" 버튼을 향하고 있었다. 

< 트위터 홈페이지 >

1장 레이아웃 챕터 후반부에는 현재 모든 웹사이트 구성의 대세로 자리잡은 "반응형 디자인"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다. CSS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디바이스에 따라 레이아웃이 동적으로 변경되어야 하는 부분과 방법에 대해서 안내하고 있다. 


미술 시간이 제일 어려웠었는데 ??


2장 색 챕터는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하게 다가왔다.
색에 대한 개념부터 시작하여 RGB색상환의 이해, 단색/유사색 설계, 보색 설계 등 색채 심리학을 통하여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RGB 색상환 도표를 이용하여 보색 설계를 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이해하고 나니 신기할 따름이었다!

< 색상환 도표 >


< 보색 설계 방법 >


밋밋한 홈페이지 만들거야? 


3장 텍스처 챕터에서는 밋밋한 홈페이지가 아닌 홈페이지의 컨셉(주제)에 맞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선 텍스처의 정의를 "디자인이나 개체의 표면에 독특한 외관이나 느낌을 더하는 모든 것"을 말한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점, 선, 도형, 부피와 깊이, 패턴 등의 그래픽 디자인 요소들을 사용하여 꾸밀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CSS를 이용하여 패턴을 사용하는 예시이다. 
바탕화면 설정할 때 중앙정렬이나 가로 반복, 전체 반복 등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 패턴 반복에 대한 예시 >


활자의 힘을 보아라!!


4장 타이포그래피 챕터는 저자도 말한다. "중독성"이 있고 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공부할 것들이 있다고 말이다. 
타이포그래피라는 말은 어디선가 들어보았긴 한데 정확히는 모르니 정의만이라도 알아가는게 좋을 것 같다.
"타이포그래피는 글자 쓰기로 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겠다. 

다양한 폰트를 사용하여 가독성 및 페이지의 이미지 등을 만들어갈 수 있다. 또한 예쁜 폰트를 과거에는 포토샵등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만들어야 했으니 이제는 CSS3의 기능을 통하여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폰트 관련된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기 바란다.

< 타이포그래피로 만든 콜라주 >


이미지도 잘 골라야 한다!


마지막 5장 이미지 챕터에서는 이미지를 사용함에 있어서 상황에 적절하게 맞는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미지를 사용할 때는 합법적인 출처가 보장되는 것을 사용해야 한다는 부분을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저작권 침해의 소지까지 갈 수 있는 민감한 부분임을 인지해야 할 것 같다. 단순히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을 통하여 얻은 이미지를 무작정 사용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니 꼭 권한을 확인하도록 한다. 

5장의 끝 부분으로 가니 "창의적으로 사진 자르기"의 내용은 평이한 사진을 좀 더 역동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정리 해볼까요??


"누구나 쉽게 배우는 웹사이트 디자인의 비밀" 제목과 같이 정말 쉽게 설명되어 있는 것 같으며 노하우를 전수 받은 느낌을 받았다.

각 설명에 대하여 이미지 첨부(해당 홈페이지 이미지 및 다양한 이미지)가 되어 있어서 직접 링크를 들어가보지 않아도 되기에 부담없이 책만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되었다. 

웹사이트 디자인을 기획하려는데 기초가 부족하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이 도서를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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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