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18. 18:26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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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비즈니스 블록체인"이다. 

일단 책을 받은 후 첫 느낌은 "무거운 느낌이 드는 주제"이구나를 책 표지부터 느낄 수 있었다. 

어두운 바탕에 블록체인을 표현한듯 보이는 블록들과 그 블록들을 연결하는 수많은 점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비즈니스 블록체인>도서 구성은?

  • 블록체인 정의
  • 블록체인의 직면한 문제점
  • 블록체인 활용방안
  • 블록체인의 목표(도달점)

도서의 구성은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차근차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사실 블록체인이라는 말은 그다지 많이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는 아마 몇 번씩은 다들 들어보았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비트코인이라는 사례에서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블록체인이 무엇이고 어떤 특징이 존재하기에 비트코인의 기반기술로 사용되었는지 이 책을 통하여 확인해볼 수 있다.


본문을 읽기전에 프롤로그의 내용이 매우 인상깊어 몇 구절 나열해 본다.


프롤로그 내용 중

아직까지 블록체인이 당신에게 충격적인 것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면, 확신하건대 그런 순간이 곧 올 것이다.

블록체인은 그 시작과 끝이 신뢰라 해도 과장이 아니므로 신뢰층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블록체인은 세대를 거듭해 뿌리 내린 우리 사회의 지배구조, 생활방식,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국제 기구들을 향해 변화를 촉구하는 거대한 촉매제다.



"블록체인"이 뭐에요??


블록체인은 정해진 틀이 없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블록체인을 저자는 3가지 측면에서 정의를 내리고 있다.


 기술적 측면 

 공개적으로 열람 가능한 분산 원장을 유지하는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비즈니스 측면

 중개자 없이도 개인간(P2P)의 거래, 가치, 자산 등을 이동시킬 수 있는 교환 네트워크

 법적 측면

 블록체인은 거래를 검증해주므로 종전의 신뢰 보증 기관을 대체하는 수단



이 3가지 측면을 기반으로 책에서는

블록체인의 역할, 마주한 문제점들(기술적 진입 장벽, 사업적인 장벽, 법적 장벽),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지만 결국 한가지 키워드로 그 모든 내용이 집약되게 된다.


핵심 키워드로써 "탈중앙화"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록체인의 존재의 이유가 이 탈중앙화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측면과 블록체인의 많은 특징들로 인하여 탈중앙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로 금전거래 시 모두가 신뢰하는 중개자(은행)를 통하여 거래가 이뤄지는데 블록체인을 통하면 그 신뢰를 대신 해줄 수 있기에 이제는 중개자가 필요 없게된다는 말이다.



먼 미래에는 블록체인을 통하여 탈중앙화를 이룰 수 있을지 모르고, 탈중앙화로 인하여 어떤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할지는 모르지만 그게 꼭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이번 <비즈니스 블록체인>이라는 도서를 통하여

블록체인이 만들어 갈 세상을 엿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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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5. 21. 23:11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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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 책으로 오해할 수 있을법한 표지를 소유한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IoT 백신"을 소개한다.

표지는 정말 아기자기 하지만 반면에 책 내용은 "백신"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는 반전 매력을 가진 책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IoT" 또는 "사물인터넷"이라는 단어가 매우 낮설었을 것이다.
최근들어 IoT 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듣기도 하고 뉴스나 방송을 통하여 접하고 있기 때문에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IoT를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이제 우리 생활에 사용되는 가전제품들이 궁극적으로는 모두 연결되는 세상을 가리켜 "IoT세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연결된다 라는 의미는 바로 인터넷을 통하여 서로 통신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현재 대표적인 예를 들어 보자면 "핸드폰"을 이야기할 수 있겠다.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른다면 냉장고나 세탁기, 자전가, 신발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수많은 정보들을 주고 받게 될 것이다. 이런 정보들은 특히나 예민한 "개인정보"들이 될 것인데 이 정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금 이 책(IoT백신)에서 설명하는 백신을 통하여 보호해야 할 것이다.


서론이 길었다. 하하.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IoT백신"의 특징을 몇 가지 이야기 해보겠다.

이 책은 목적성이 뚜렷하다. 
IoT용 백신을 만드는 것이다. PC용 백신이 아닌 IoT 디바이스간 해킹에 대한 보호를 위한 백신을 만들기 때문에 한정된 자원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면서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물리적인 IoT장치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가상머신 2대를 이용하여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실용적인 설계를 추구한다.
저자가 외국인이 아니고 백신업체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터라 경험을 풀어내는 내용들이 한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았을 때 와닿는 부분들이 많았다. 번역서가 아니라 생각보다 저자가 표현하고자 했던 내용들을 왜곡 없이 접할 수 있는 것은 장점 중에 하나인것 같다.
또한 다양한 설계 방법들이 있지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토타입" 개발프로세스로 진행하는데 생각보다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설계 시 UML을 사용하지만 틀에 얽매이기보다는 적재적소에 알맞게 사용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개발 라이프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다.
백신 개발을 하기 위하여 요구사항 분석부터 설계 구현 테스트까지 전체적인 개발 라이프 사이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른책들과의 차이가 있다면 테스트 부분에 직접 QA팀의 입장에서 테스트케이스를 도출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는 사항까지도 꼼꼼히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들 수 있겠다. 책을 한번 훑고 난다면 개발이 어떻게 시작되고 끝맺음이 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리눅스 커널을 접할 수 있다.
리눅스 커널이라고 하면 어렵고 손대기 힘든 미지의 세계라고 생각들기 마련이다.
IoT백신을 제작하면서 리눅스 커널 내부를 접할 수 있게 되고, 애플리케이션 및 리눅스 드라이버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한 직접 운영체제인 리눅스 커널 이미지를 제작하여 내가 만들 커널로 사용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짜릿하지 않은가?
리눅스 드라이버를 공부하고 싶어도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할때가 많을텐데 백신을 직접 제작해보면서 드라이버를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좋은 시작 포인트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와 같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느낌들을 받았다.
하지만 아쉬운점도 눈에 띄었다.

책을 읽는 도중에 추가적인 설명이나 자료에 대해서 저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그런데 이 홈페이지를 가보면 아직 제대로 된 정보가 업데이트 되어있지 않았다. 분명히 책에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되어있지만 실상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내용이 없어서 매우 당혹스러웠다. 이 책은 이제 시리즈로 작성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을 덮은 후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보니
IoT백신이라는 주제도 흥미로웠고, 국내 저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도 좋았다.
그리고 리눅스 커널 및 드라이버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라면 처음 입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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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4. 17. 00:58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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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터 활용까지, 3D 프린터의 모든 것>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게된 도서는 "3D 프린터"를 주제로 다룬 한빛미디어의 Make:Korea 시리즈 중 하나인 "3D 프린터 101"이라는 도서다.


일단 가장 먼저 책을 받자마자 표지 디자인 및 색감에 시선이 쏠린다.

아마 서점 진열대에 놓여있다면 몇십미터 전부터 이 책을 발견할 수 있을것 같다. 

과연? 책 표지는 강렬하나 그 내용 또한 강렬한지? 궁금해진다. 


참고로 나는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정도만 있는 수준이다.

  이 책의 커버리지가 기초부터 활용까지라는데 과연 내가 얼마나 이해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을 가지고 읽어내려가 보았다.


  그럼 최근 모 대선 후보가 3D 프린터를 읽는 방법에 있어서 "삼디 프린터"라고 읽어서 Hot해졌다는 소식을 들은바 있는데 어떤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을지 지금부터 훑어보겠다.


Let's Go! 3D Printer World~


  이 책은 저자가 말하길 "3D 프린팅에 입문하는 어느 누구도 길을 헤매는 일이 없도록 어떠한 사전 지식도 전제하지 않고 쓰여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에 대해 접해 본 적이 없다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읽어보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즉, 나와 같이 3D 프린터가 어떤것인지 정도만 아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보기 바란다. 


책의 구성은 총 3파트로 되어있다.

- Part1. 3D 프린터 입문하기

- Part2. 3D 프린터 해부하기

-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그러면 각 파트별 어떤 내용들을 소개하는지 확인해보자.



<Part1. 3D 프린터 입문하기>


  Part1에서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기술로써 주목받는 3D 프린터의 역사를 소개하고, 다양한 방식의 3D 프린터의 종류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3D 프린터를 구매하게 될 시 구매 전 필요한 지식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요구사항에 맞는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최초의 3D 프린터는 언제 개발되었는지 알고있는가?

정답 : 최초의 3D 프린터는 198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재료를 더해가며 만든다는 개념에서 "적층 가공 장비"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3D 프린터의 선조가 오래되전에 나왔다는 것에 약간 놀랐다.

그럼 다음 질문을 해보겠다. 



3D 프린팅 방식은 몇가지나 될까?

정답 : 책에서 소개하는 방식은 총 6가지 방식이나 된다.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3D 프린팅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6가지 방식은 아래와 같다. (자세한 사항은 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 FDM(Fused Deposition Modeling)방식 : 3D 프린팅의 가장 기본적인 방식

  -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방식

  - DLP(Digital Light Processsing)방식

  - SLS(Selective Laser Siter)방식

  - 잉크젯방식

  - 폴리젯방식




3D 프린팅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정답: 은 없지만 사실상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집도 만들 수 있고 심지어 사람 신체에 사용되는 인공보조물들도 만들 수 있다.




3D 프린터를 구매하고 싶은데 무엇을 고민해봐야 할까?

정답 : 3D 프린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익스트루더(쉽게 말해 잉크 나오는 곳)"과 "3D(XYZ)축 움직임" 그리고 출력성능 등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완제품을 구매할 수 도 있지만 키트 또는 직접 제작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하니 가성비를 추구하는 나로써는 직접 제작하는 부분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든다.



  Part1을 읽고나니 3D 프린터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설명을 통하여 알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활용분야가 있음을 알게되었다. 사실 동작방식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이런게 있다정도만 보고 넘어가도 될듯 보인다. 그리고 만약 내가 3D 프린터를 구매하게 된다면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지도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Part2.. 3D 프린터 해부하기>


  Part2에서는 3D 프린터 기기 자체를 좀더 상세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그 구조를 이루는 각 부품들을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등 아주 상세하고 설명되어 있다.

  각 부품마다 설명만 되어 있으면 부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상상을 해야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설명하는 모든 부품들의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서 3D 프린터를 해부하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다음으로 제조사별 3D 프린터 키트를 조립하는 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사실상 이 부분은 직접 키트를 가지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지만 그냥 설명서 보는 수준정도만 이해하고 넘어갔다.




  하드웨어 부분을 확인해보았으니 이제 하드웨어를 구동시키기 위한 작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3D 프린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아두이노와 같은 제어보드가 필요하다. 아두이노에 대한 사용법과 3D 프린터를 작동시키기 위한 명령어 집합인 Gcode를 전송한다. 이에 대한 개념 및 명령어 사용법에 대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Part2를 읽고나니 3D 프린터 하드웨어 구조 및 각 부품들이 어떤 역활을 하는지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하드웨어를 제어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 이번 파트에서는 각 부품에 대한 이미지 삽화가 잘되어 있던 점을 매우 칭찬해주고 싶다. 글로만 접했다면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Part3 3D 프린터 활용하기 부분은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어야 책을 읽는데 즐거움이 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사실 해외 직구로 3D 프린터를 구매해보려고 했으나 구매제품에 대한 가격선을 관세 범위 내($199 이하)로 정하다보니 특별하게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결국 구매는 포기하게 되었다. 아쉽지만 내용만 확인해보는 정도로 진행했다.


가장 대중적인 슬라이서인 Cura에 대한 설명을 다루고 있다. 슬라이서란 여러개의 레이어를 차례로 적층하여 3차원 형상을 구현하다보니 슬라이서는 프린터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3D 모델데이터(Source)를 2D 레이어로 얇게 썰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 다음 내용으로는 3D 프린터를 활용하다보면 직면하게 되는 문제들에 대한 트러블슈팅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실제 3D 프린터를 구매하여 사용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기에 나와있는 내용들부터 하나씩 찾아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정리해보자!>


  이번에 리뷰한 도서를 읽고나니 어떻게 보면 3D 프린터에 대한 문외한이였던 내가 그래도 전체적인 윤곽을 잡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정말 3D 프린터를 구매해야 한다면 어떤 방식에 어떤 제품 그리고 어떤 툴을 사용하여 모델링하고 프린터를 제어하는지 등 전체적인 큰 흐름정도는 분명히 파악한 것 같다. 실제 활용하면서 생기는 궁금증이나 문제점등은 책에서 소개하는 사이트들을 통해서 풀어 나가면 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생기신 초심자분들에게는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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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3. 26. 23:21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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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스칼라+플레이>


나는 사실 이 책의 제목에 표시된 "스칼라"도 모르고 "플레이"라는 것도 모른다.

그래서 도대체 그것들이 무엇인지 궁금했었기에 이번에 한빛미디어에서 진행하는 "나도리뷰어"라는 서평에 참가하게 되었다.

자 그럼!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는지 확인해보자.


<스칼라+플레이 구성>

전반부(Chapter 1 ~ 10)는 "스칼라"에 대한 설치부터 문법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후반부(Chapter 11 ~ 21)는 "플레이 프레임워크"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는 여기"http://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3093563566"에서 확인해면 된다.


<스칼라는 무엇인가?????>

저자의 서문을 보면

"스칼라는 마치 자바의 미래 모습을 미리 맛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자바는 사실 보수적인 언어이고 그에 따른 장점이 있는 언어이지만, 스칼라는 좀 더 세련되고 젊은 감각으로 자바의 미래를 반영합니다."라고 씌여있다.


도서를 읽고 나니

왜? 저자가 스칼라를 젊은 감각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스칼라를 알아가다 보면 복잡하고 불편한 과거의 스타일을 간소화하고 깔끔하게 정리한듯 한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Chapter 6. 패턴매칭 부분을 보면 정말 자바나 다른 언어들과 다르게 너무 자유로운 스칼라의 멋진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스칼라+플레이의 장점은??>

1. 스칼라와 자바를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자바의 기반을 하고 있는 스칼라이기 때문에 스칼라 설명 시 자바와 비교하여 설명해주니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왜 그렇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도 들을 수 있다.


2. 책이 생각보다 쉽게 읽힌다.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번역서들 보다는 좀 더 쉽게 읽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3. 저자의 경험이 묻어나는 TIP들이 도움이 된다.

  Chapter 중간중간 나오는 저자의 TIP 공간은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답변이나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다.



4. 재미난 예제들에 웃음이 난다.

  역시나 외국 저자가 아니여서 그런지 예제는 딱 봐도 우리 입맛에 맞게 씌여져 있는 것 같다. 예로 "드랍십"이라는 단어도 보이고 "고지용", "김말자", "김말이" 등을 보면서 헛움음이 자아냈다.



5. 간단한 미리게임 및 실습을 따라해볼 수 있다.

  스칼라를 이용해서 야구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리고 플레이 프레임워크에서는 웹소켓등을 이용하여 채팅페이지도 만들어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스칼라+플레이> 는 스칼라를 처음 접할 때 보기에 편한 책인 것 같다.

더불어 플레이 프레임워크와 아카 등 웹 개발에 대한 부분도 함께할 수 있다.

갑자기 이말이 생각 나네요!

"입문하기 좋은 날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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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3. 12. 01:50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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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하지 말고 게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은 모이세요! >



  오늘은 최근들어 "게임"만드는데 관심을 갖게 되어 찾게되었던 "유니티(Unity)"라는 멋진도구를 가지고 게임을 기획하고 만드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는 "유니티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개정판)"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호라~ 이 책 보시오!!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처음 접한 시절(약 20년전)부터 나에게 "게임"이라는 분야는 그저 수학 잘하는 사람들이나 하는 그런분야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근처도 가보지 않았었다. 즉, 책도 한번 읽을 생각을 하지 않았었던 나인데 ...


  최근에 사내에서도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의견들이 나와 찾다가 알게된 "유니티"라는 도구는 정말 신세계였다.

그냥 캐릭터 배치하고 스크립트 몇개 넣으니 공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와우~


  정말 "게임"이라는 분야의 문턱을 낮춰준 유니티라는 도구를 가지고 우리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가이드가 바로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이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층은?


  이 책은 "게임"에 대한 지식은 없어도 된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할 줄 아는 사람을 전제로 한다.

자신이 어떤 언어든 "프로그래밍 언어"를 알고 있다면, 특히 C#을 알고 있다면 지금 당장 게임을 만들준비를 하자!




책은 어떤 구성으로 되어있을까?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은 기본적인 유니티 설명10가지의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유니티를 통한 게임 개발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 이 중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하하하 >




샘플 게임을 통하여 유니티+게임개발을 배워보자!


  책에서 소개하는 10가지의 미니게임들은 <클릭액션, 조각 그림 퍼즐, 도트 잇, 3D 사운드 탐색, 리듬 액션, 전방향 스크롤 슈팅, 블록 퍼즐 액션, 점핑 액션, 롤플레잉, 레이싱>과 같이 정말 모든 게임 장르들을 다 모아놓았다고 볼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게임 캐릭터의 동작 패턴등을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컬러풀한 책의 구성다양한 예시의 그림들로 지겨울 틈이 없고 흥미롭다. 


< 캐릭터 동작 패턴 설명 >



  책을 보면서 정말 신기했던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충돌 판정(감지)" 부분이다. 

게임을 하면서도 어떻게 캐릭터끼리 부딪히는 것을 인지할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막힌 부분이 뻥 뚫린 느낌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충돌 감지와 같이 물리적인 계산처리부분은 유니티가 모두 담당해주기 때문에 개발하는 입장에서 너무 편하게 느껴졌다.


< 캐릭터 충돌 판정 설명 >


  본 문에 삽입된 “도깨비” 게임 이외에도 책에서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을 설명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hanbit.co.kr/media/books/book_view.html?p_code=B9496563101”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은? (핵심이다~)


-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유니티를 사용하여 직접 만들어보면서 배우는 과정을 얻을 수 있다.


- 10가지 샘플 게임을 통하여 게임 기획부터 개발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가장 중요한 부분) 이 책을 읽고나면 뭔가 모르게 게임을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한마디로 정리해보자!

  

 게임할줄만 알던 내가 유니티로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주저 말고 "유니티로 게임을 만드는 10가지 방법(개정판)"을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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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7. 1. 10. 11:24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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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크롤링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 도서!


나는 보통 도서를 처음 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뒷표지를 본다.

뒷표지를 보면 이 도서의 핵심 요약이 표현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Web Scraping with Python)"도서를 서점에 가서 집어 들고 뒷표지를 보았다.

뒷표지의 내용을 보고 바로 이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복잡 다양한 웹에서 우아하게 데이터 수집하기> 참으로 멋진 표현이다.


나에게 웹 크롤링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으로써 무언가 이 도서를 통하여 할 수 있을 것 만 같았다.


이 도서를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내용들은 아래와 같다.


1. 웹 크롤링이 무엇이며 왜 써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2. 크롤링의 기본 동작 과정을 알 수 있었다.

3. 기초부터 심화까지 조금씩 난이도를 높혀가면서 크롤링을 해볼 수 있었다.


챕터5 데이터 저장 부분중 파일저장 부분은 향후에도 많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으로 생각되었다.

다만 본문에서도 경고하고 있듯이 바이러스나 멀웨어등이 포함된 파일들이 존재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라고 가이드하고 있다.

또한 파이썬으로 메일 전송할 수 있다는 부분도 흥미로웠다. 조금만 응용하면 뭔가 멋진 툴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챕터6의 문서 읽기 부분은 꼭 웹페이지의 내용뿐만 아니라 PDF나 DOCX같은 파일들에서도 파이썬을 이용하여 내용을 추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추가적인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설치하여 사용해야 하지만 정말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고급 스크레이핑"파트에 가면 더 심화된 예제들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난 후 느낀점이라 하면 정말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이 존재하여  파이썬으로 못하는 것을 없겠다? 라는 점이다. 


다시금 <복잡 다양한 웹에서 우아하게 데이터 수집하기> 이 말이 떠올랐다.

수 많은 라이브러리들을 사용하여 우아하게 데이터 수집하는 그날까지 아직 봐야할게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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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1. 02:15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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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았던 수학공식들과의 만남>



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Head First 시리즈이지만 IT도서가 아닌 수학 관련 도서이다.

뭐라고?? 수학? 나도 Head First 시리즈중에 수학관련 내용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어 적잖이 놀랐다.

그런데 "대수학"이 뭔가요?? 무식한티를 내본다... 


이 도서는 "대수학(Algebra)"에 대하여 "미지수를 알아내는 방법" 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미지수를 알아내기 위하여 필요한 수학 전반적인 지식(부등식, 방정식, 이항식, 함수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그럼 듣기만해도 머리 아파오는 수학 이야기들을 어떻게 담아냈다는 것인가?

아래와 사진과 같이 "수학은 내 적성에 안맞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대수학을 배울 수 있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1. 다양한 예제를 통한 따라해보기 학습을 권장하는 구성

2. 깔끔한 "핵심정리" 및 매우 공감하면서 읽게 되는 "바보같은 질문" 코너(핵공감)

3. 지루할 틈이 없는 책 편집 구성(다양한 그림과 실제 사람의 노트필기 같은 구성)

4. 수학에 문외한 이라도 이해를 돕기 위하여 부록 추가 구성


생각보다 장점이 단점에 비해 많다. (긍정적인면을 보는 사람이라 그런듯?)

여러 장점중에 항상 Head First 시리즈에서 칭찬할만한 부분은 "바보같은 질문" 코너이다. 이 코너를 읽다보면 어떻게 내 마음을 잘 알지? 라는 생각이 들만큼 질문의 수준이 나의 수준과 잘 맞았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한점들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의 단점은?


1. 지루할 틈이 없는 책 구성인 반면에 자칫하면 멀미할 수 있는 구성


단점으로 몇 가지를 나열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떠오르는게 없다.

그래도 내가 고른 한 가지는 장점이면서 단점이 될 수 있는 책 구성이다. 어느순간 보다보면 약간 혼미해지는 느낌이 있다. (수학이라 그랬던건가??)



책을 접한 후 나의 심경은?


옛 친구들을 만난 느낌이다. 수학 용어들 특히 "검산"이라는 용어는 정말 20년만에 들어보는 것 같다.

현재는 사실상 수학적인 공식들을 사용할 일이 많지 않아서 많은 공식들을 잊고 살았는데 이번에 그 어렵게 외웠던 공식친구들을 다시 마주하게 되니 반가웠다. 왠지 지금 다시 공부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마지막 책의 부록에는 정말 초등학교 때 배웠던 기본적인 내용들이 나온다. 이런 내용들을 다시 익혀야 할 것 같다. 이번 기회로 다시 수학이 꼭 시험을 보기 위한 도구가 아닌 우리 생활에 밀접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익히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책을 덮었다. 


이제 아이가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수학공부해서 물음에 척척 대답해주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면서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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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6. 11. 7. 00:26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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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택이 뭐에요??


이 책은 "오픈스택(OpenStack)"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


오픈스택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약 1년전쯤 인것 같다. 

그 당시에는 IT 개발자로써 일하면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매우 호기심이 당겼지만 거기까지 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사내 인프라 관련한 일을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버 구축이나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들에 관심이 늘어가고 있던 차에 "오픈스택"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관심에서 끝나지 않고 개념 및 직접 구축해보고 싶은 마음에 "OpenStack In Action"이라는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오픈스택의 개념 정의부터 구축까지!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1. 오픈스택의 개념을 이해해보자!

  2. 오픈스택을 경험해보자!

  3. 오프스택을 직접 구축해보자!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와 다양한 구성도 표현!>


  오픈스택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호텔"로 비유하고 글로 이해하기 힘든 각 개체들간의 구조는 구성도를 꼼꼼히 그려넣어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했다. 

  이 책을 보고 나는 오픈스택은 결국 클라우드 자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정의내릴수 있었다. 그리고 오픈스택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구성요소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오픈스택의 이해도가 기존대비 한층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CLI(Command Line Interface)적극 사용!>


  책에서는 오픈스택에서 제공하는 호라이즌 대시보드(GUI)를 통하여 각 기능들을 추가/삭제/관리 하는 것보다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실습을 진행하기를 원한다.

  각 설정 명령어와 매칭되는 OpenStack API들을 보여주면서 오픈스택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독자에게 단순 사용법이 아닌 구조를 이해시키려는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주의사항 및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어서 실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접, 직접 구축 안내!>


  책 초반에는 오픈스택을 처음부터 구축하기 힘들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상머신 이미지를 통하여 오픈스택을 접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랜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구축 시 발생하는 오류없이 바로 오픈스택 웹 관리페이지를 접근할 수 있었다. 

  더불어 2장에서는 우분투 설치부터 시작해서 리눅스에서 개별적인 명령어를 통해서 오픈스택에 필요한 구성목록들을 하나씩 설치하고 설정하도록 안내하는데 이는 오픈스택의 구조를 조금더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분명히 직접 구축할일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구축된 오픈스택 위에서 관리하는 정도가 주된 일이 될 수 있기에 밑바닥부터 직접 구축해보는 것만큼 친숙해지고 이해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만한 것은 없을 것이다. 




책을 보고나니 ...

처음 시작하면서 던진 "오픈스택이 뭐에요??"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꽤나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내가 이해한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이 책에 수록되어 있었겠지만 말이다. 일단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해볼 때 까지는 내 옆에서 든든한 참고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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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6. 10. 3. 13:51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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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을 하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 책은 한마디로 정의하면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 보안 관제에 대하여 문외한 사람에게 큰 그림을 그려주는 책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가 알려주고 싶었던 것들


- 독자 대상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안 관제를 하려는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보안 담당자

  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 관제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


- 핵심 내용

  어떻게 보안 조직과 보안 관제 센터를 만들어야 하는지?

  보안 관제 시스템 구축과 운용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이해하고 실무에 도움을 주는 것!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큰 그림을 얻었지만, 실제 구축 방법은 어렵더라 ...


  이 책은 "보안 관제 개념", "네트워크 기본 지식"을 소개한 후 네트워크 보안 실습을 위한 "가상 환경 구축"을 소개하고 있다. 


  이 "가상 환경 구축"을 진행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 

분명히 천천히 따라가면서 진행했는데 갑자기 중간 내용은 사라지고 갑자기 완결이 나오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챕터3에서 GNS3설치 후 라우터 추가 등을 진행하는데 정말 멘붕이 왔다. 갑자기 라우터를 추가하라는데 나는 저런 파일이 없는데... 어디서 나온거지? 


  거기서 시간을 낭비하다가 결국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긴했으나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

여기서 느낀 감정은 "아...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햐는 것이 정상인가?" 지면상 다 설명할 수 없어서 줄인 것 같긴한데 초심자들이 따라가기에는 중도포기할 수 있겠다 싶었다. (아마 나만 그렇게 느낀것일 수도 있지만..)




댜앙한 보안 시스템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하다!


  "가상 환경 구축" 이후로 "방화벽 구축", "네트워크 침입 탐지/차단 시스템", "호스트 기반 침입 탐지/차단 시스템", "웹 방화벽", "네트워크 접근 제어 시스템" 등 보안 솔루션들에 대한 설치 및 운용방법에 대하여 너무 무겁지 않고 가볍게 확인 해볼 수 있었다.


  가정 또는 사내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이 사용자가 사용하는 그 앞단에서 다양한 침입 탐지/차단 시스템을 통하여 우리의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지키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향후 나만의 서버를 운용하게 된다면 그 때는 이러한 네트워크 보안 지식들을 활용하여 안전한 서버를 구축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책을 덮으며 ...


  이 책은 전체적인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그림을 그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나와 같이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에 비전문가가 보면 그래도 방향은 잡을 수 있겠다 싶은 정도이다.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방화벽, IDS/IPS 등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따라하기 힘들었다. 적은 지면안에 표현해야 해서 그런지 설치 및 준비과정이 스킵 된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이 책으로 큰 그림을 그리고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 서적을 찾는 방법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구축과 보안 관제"를 알아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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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
2016. 9. 4. 03:40 독서 영역/Hanbit 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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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의 매운맛을 보여주겠어!!

라고 외치는듯 한 표지가 심상치 않다. 




나날이 파이썬의 인기가 늘고 있는 것 같다. 

서점을 가면 파이썬 기초 책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파이썬은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쉽고 충분히 재미를 느끼게 해줄만한 언어다.

이러한 파이썬에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성능(Performance)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성능 파이썬(High Performace Python)> 도서는 악점으로 손 꼽히는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성능상의 병목 지점을 파악"하고 "더 빠르고 확장성이 뛰어난 해법"을 위한 실용 지침을 제공한다.



* <경고!!> 도서에 대한 리뷰를 하기 전에 당부의 말을 적어본다. 


이 책은 특수목적을 가진 책으로 파이썬을 충분히 사용해봤고, 현재 파이썬을 활용한 시스템에서 성능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만약, 파이썬의 기초정도의 수준 또는 성능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나가는데 무척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고성능 파이썬의 구성은 알차다!


고성능 파이썬은 총 12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챕터1과 챕터2는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 [챕터1] 고성능을 위한 파이썬 이해하기 에서는 파이썬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컴퓨터 하드웨어 연산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코 성능을 논하려면 하드웨어 직접 제어까지도 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챕터2] 프로파일링으로 병목지점 찾기에서는 시스템의 어느 부분이 느린지? 어디서 과도한 I/O작업이 발생되는지 측정한다. 


그 외 나머지 챕터들은 순차적으로 읽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내용은 어려웠지만 몰입하게 되더라!


나는 [챕터 7] C 언어로 컴파일하기 부분이 제일 궁금했는데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제공하여 파이썬 코드를 C 코드로 변환하여 최적화를 하는 내용으로 핵심적으로 잘 요약되어 있던 느낌을 받았다. 



* 편집에 신경썼구나?


- 각 챕터 시작 시 "이 장에서 배울 내용"이라는 학습목표를 나열하여 독자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서 좋았다. 

- 내용 중간중간 "NOTE"를 제공하여 중요 핵심포인트, 꿀팁 등을 제공하여 읽으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리하면, 파이썬 초심자가 보기에는 독사같은 책이 될 것 같으며 파이썬의 성능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 보면 보약이 될 그런 책으로 정의하고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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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edon